[한국고전문학읽기] 옥단춘전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0.09.08 / 2019.12.24
  • 7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2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Ⅰ. 서론 - <옥단춘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Ⅱ. 본론 - 작품 <옥단춘전>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시각들

1. <옥단춘전>의 줄거리

2. <옥단춘전>을 보며 재미있었던 장면

3. <옥단춘전>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인물

4. <옥단춘전>과 유사한 현대물
⑴ <옥단춘전>과 ‘장면’적으로 유사한 현대물 - 드라마 ‘천사의 유혹’
⑵ <옥단춘전>과 ‘인물’적으로 유사한 현대물 - 드라마 ‘내조의 여왕’
⑶ <옥단춘전>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현대물 - 영화 ‘신데렐라 스토리’

5. <옥단춘전>과 유사한 현대물을 상영하기 - 드라마 ‘찬란한 유산’

6. <옥단춘전>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을 치료하기

7. 조원들이 생각해 본 자유목차
⑴ ‘SOS 긴급출동’ 패러디 - “김진희의 만행을 고발한다!”
⑵ Special 특집기사 -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다른 현대물에서 찾아보기

Ⅲ. 결론 - <옥단춘전>을 통하여 우리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Ⅳ. 활용영상

본문내용
3. <옥단춘전>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인물
문학작품 <옥단춘전>에는 세 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김진희, 옥단춘, 이혈룡이 그들이다. 작품을 읽으며 이 인물들의 행동은 그들의 성격을 대변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며 이들의 성격을 파악한 후에는 우리들의 성격까지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선 김진희가 흥미로웠던 이유는 그가 우리 조 한 조원의 좋지 않은 경험을 떠올리게 했기 때문이었다. 우리조 조원은 반장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었는데, 그 친구가 반장이 되면 몰래 몰래 특혜를 주겠다며 자기가 뽑히기만 하면 뭐든지 해줄 것처럼 믿음을 가질 것을 그녀에게 권유했다. 하지만 막상 되고 나서는 모른 척 하며 신체검사 치수도 몰래 내려주지 않았던 것이다. 특혜를 몰래 주면 자신이 괜히 바쁘고 난처할 것이라며 해주지도 않은 일에 생색을 내며 냉정하게 굴었다. 잘되고 나면 주변 사람들 챙길 여유가 더 생길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 이렇게 조원의 친구와 김진희는 권력을 가지고 나서 옛 친구에 대한 믿음과 약속을 버렸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녔고, 따라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을 손에 쥐고 난 후’우리의 삶은 어떠해야하는 가를 성찰해보게 한 흥미로운 인물이었다.
다음으로 옥단춘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우 흥미로운 인물로 뽑혔다. 첫 번째 이유는 첫눈에 반할만한 조건이 아니었던 이혈룡을 보고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아무리 용모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첫 눈에 반하기는 매우 힘든데 남루한 행색의 이혈룡을 보고 반했다는 것도 흥미로우며, 혹여나 앞서 ‘재미있는 장면’에서 말했던 것처럼 친구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려는 열정과 책임감을 보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꽤뚫어 볼 수 있는 현명한 시각을 가졌다는 것도 흥미롭다. 두 번째 이유는 옥단춘이 후에 이혈룡이 암행어사임을 속이고 다시 찾아갔을 때 이혈룡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매우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서방님은 혼인 한 남편에게 부르는 호칭이 아닌가. 그런데 언제부터 그녀에게 그가 서방님이었는지 말이다. 긴 시간 후에 찾아온 이혈룡을 서방님이라고 뻔뻔하게 부르는 그녀의 여우같은 모습은 남성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매우 좋으며, 여성이 볼때는 매우 얌체같은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부터 우리 말에는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옥단춘의 모습은 이 말을 적용하기에 딱 좋은 말이다. 매일 글만쓰고 공부만하는 여성인줄 알았더니 이혈룡에게 ‘서방님’이라고 부르는 담대함도 지닌 여성이 아닌가!
마지막으로 이혈룡의 깊은 우애에 우리 조원들의 마음은 옥단춘처럼 흔들렸다. 자신이 암행어사임을 밝힌 뒤에도 이혈룡은 김진희를 죽이지 않고 살려준다. 자신을 두 번 이나 죽이려고 했고, 자신에게 그렇게 푸대접을 한 사람에게 어떻게 그렇게 너그러울 수 있는지 우리
참고문헌
연출 손정현 · 극본 김순옥, 『천사의 유혹』, SBS, 2009.
연출 고동선, 김민식 · 극본 박지은, 『내조의 여왕』, MBC, 2009.
감독 마크 로스맨, 『신데렐라 스토리』, 2004.
연출 진혁 · 극본 소현경, 『찬란한 유산』, SBS, 2009.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국문학사] 조전초기부터 임진란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소설류
  • 문학서의 번역 사업이 그것이다. 그리고 짧은 시조 같은 단가 형식으로는 복잡한 작가의 정서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였는지, 3.4조 또는 4.4조로 연속되는 ‘가사(歌辭)’가 발생하게 되었다. 성종 때 지어진 정극인의 ‘상춘곡’은 가사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제 다루려는 조선전기부터 임란 전까지의 소설문학을 보면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금오신화(金鰲新話)’란 작품이 있다. ‘금오신화’는 한국 고소설의 출발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민중 사

  • [고전소설] 1910년대 고전소설의 출판 상황
  • 문학 전체의 양을 증가시키는 데 일조를 했다는 점에서 소설성행의 배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육당 최남선도 더 이상 읽을 만한 언문 소설책이 없어지자 책가게로 달려갔다고 하는데 임종국, 『한국인의 생활과 풍속』 하(下)(아세아문화사, 1995), p.152., 이는 구활자본 고전소설이 간행되기 이전의 한 개인의 경험에 불과하지만, 소설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데 비해 작품은 그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양산되지 못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 [판소리] 판소리의 의미, 구성, 내용과 판소리사 고찰 및 판소리명창(여류명창, 박록주명창, 김정문명창)과 판소리의 민화와의 교섭양상 분석
  • 한국 판소리 사설 형성 연구, 국학자료원* 서종문(1984), 판소리 사설 연구, 형설출판사* 서대석(1999), 판소리 기원론의 재검토, 고전문학연구 제16집, 한국고전문학연구회* 신동흔(1988), 이야기와 판소리의 관계 재론, 국문학연구, 서울대 국문학연구회* 조동일김흥규 편, 판소리의 이해, 창작과 비평사 * 정충권(1989), 판소리 삽입 가요의 삽입 양상 연구, 서울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천이두(1988), 한과 판소리, 문학사상사* 최동현, 21세기의 판소리

  • [고전시가작품론] 고대가요 목록
  • 한국 고전문학 『公無渡河歌』에 나타난 죽음의 이미지 비교, 『일본어문학』 제12집, 한국일본어문학회, 2002. 金洋東, 龜旨歌 해석에 대한 一考察, 『어문론총』 제36집, 경북어문학회, 2002.김쾌덕, 고전 시가와 관련된 산의 의미와 그 양상, 『韓國文學論叢』 제30집, 韓國文學會 , 2002. 신연우, 祭儀의 관점에서 본 琉璃王 黃鳥歌 기사의 이해, 『韓民族語文學』제41집, 韓民族語文學會, 2002. 임기중, 『옛 노래 시로 읽기』, 이회문화사, 2002. 20

  • (오대혁)한국문학 개론 (기말시험)(강의안.핵심정리.★기출문제
  • 한국 구비문학의 이해위 , 월인출판사, 2002.)3. 판소리의 이해 3. 판소리의 이해★조선후기 들어 등장한 판소리는 현재까지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공연예술로서, 고전문학 작품으로서 높은 문학사적 의의를 지니고 있는 갈래.1) 판소리의 개념판소리는 민속악의 하나로 한 사람이 북 장단에 맞추어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방식의예술이다. 따라서 판소리는 창과 아니리, 발림을 구성요소로 한, 즉 음악, 문학, 극 등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판소리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