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론] 소현성록 연구사 정리 및 작품 분석

분석적으로 작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Ⅱ. 본 론1.〈劉忠烈傳〉의 자료 검토 한상진,『장서각 고소설 해원』,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 1979,3, 328~331면김동욱,「유충렬전」, 『고소설판각본전집2』, 인문과학연구소, 1974, 서대석,「유충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0,서대석,「유충렬전연구」,『창작과비평』,43, 1977 , 『한국고소설목록』정신문화연구원, 1983, 김기동,『한국고소설연구』, 교학연구사, 1983.

작품 속에 용해되어 새로운 형상화를 보인 작품을 이른다. 이러한 작품의 경우에는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설화가 소설 작가에 의해 그의 작품 속에 추출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3) 중간 작품 : 첫째 부류보다는 발전하였으나, 작가의 창작 의식면으로 볼 때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은 작품이다. 설화가 소설화할 때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최래옥은 다음의 다섯가지로 정리하였다.) 최래옥, 『설화와 그 소설화 과정에 대한 구조적 분석』, 국문학

록>은 이능화가 1929년에 지은 작품으로 그 내용과 형식은 한문유본 춘향전과 유사하다. 작품의 구성은 7회로 되어 있고, 작품의 첫머리에 작품의 생성과 본질에 관한 해설이 붙어 있다.이밖에 아직까지 형식이 확실하지 않은 한문본 양주익(梁周翊)의 (1756, 실전(失傳))이 있다. 정하영, 앞의 책, pp.20~215) 창본계통의 이본(1) 신재효 춘향가 김종철, 「신재효 에서 구술성의 실현 양상」, 고전문학연구 Vol.15, 1999, pp.8~26 신재효본

작품으로 다시 묶을 수 있으며, 의 경우도 전혀 무관한 작품이 아니라, 이 계열에서 파생된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네 작품군에서 공통적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한 가정에서 외아들을 두고 전처가 세상을 떠나는 사건이 일어난다. 2. 시부가 후처를 맞이한다. 3. 전처소생이 장성하여 혼인을 하지만 첫날밤에 목이 잘려 살해된다. 4. 며느리가 부정한 여자로 누명을 쓴다. 며느리는 사건을 해결하여 누명을 벗고 남

작품의 기원에 대한 견해이 이외에 이 작품의 기원과 관련한 논의들은 대단히 발전해 있는데, 그 대표적인 논문으로 인권환씨의 「 소고-인도 설화의 한국적 전개」와 황패강씨의 「지귀설화소고-설화와의 비교연구」가 있다. 이 두 논문은 와 의 기원에 있어서 인도의 설화 들고 있는데, 그 내용이 매우 유사하여 주목을 끈다. 그들은 『삼국유사』에 삼국에서 불경을 많이 받아들였다는 기록이나 『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