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공산불요 사건(양화편 5장)을 통해 본 공자의 정치참여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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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義와 名分 사이에서
- 공산불요 사건(양화편 5장)을 통해 본 공자의 정치참여 태도 -


공자는 정치 사상가이면서 동시에 정치 행위가였다. 공자가 활동했던 시대는 중국 주(周)나라 중기에서 말기에 해당하는 시대로 이 때 중국의 상황은 유사 이래 가장 혼란한 시기였다. 이 혼란한 시기를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공자가 활동했던 시기는 춘추시대에 해당한다. 어느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사회가 혼란하면 할수록 그 사회를 바로잡기 위한 사상 역시 생겨나기 마련이다. 따라서 당시 중국사회에서 춘추시대가 유사 이래 가장 혼란했던 사회라고 한다면, 이 시대를 바로잡기 위한 위대한 사상가가 출현하는 것은 필연적인 과정이었다. 공자는 ‘인’으로 대표되는 덕치주의, 왕도정치를 주장한 정치 사상가로서 일생동안 천하를 주유하면서 꾸준히 정치참여를 통한 이상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별 성과를 이루지 못했는데, 우리는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과 더불어 자신이 폭군이 다스리는 무도한 나라를 거부해 왔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논어』를 읽던 중 공산불요와 필힐 등 반란을 일으킨 자들의 부름을 공자가 받아들인 구절들이 있어 다소 놀라웠다. 평소 우리가 생각하고 접해왔던 공자의 입장과 태도와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다음은 양화 5의 내용이다.

公山弗擾以費畔, 召, 子欲往. 子路不說, 曰, 末之也已, 何必公山氏之之也. 子曰, 夫召我者, 而豈徒哉. 如有用我者, 吾其爲東周乎.
공산불요가 비읍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가 부르자 선생님께서 가시려고 하셨다. 자로가 못마땅하게 여기며 말했다. “가지 마십시오! 하필이면 공산씨한테 가시려고 하십니까?” 이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부르는 게 까닭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나를 써주는 이가 있다면 나는 그 나라를 동쪽의 주나라로 만들겠다” -양화 5
참고문헌

1. 이우재, 『이우재의 논어읽기』, 세계인, 2000
2. 남회근,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 강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 2002
3. 김석환 역주, 『논어』, 학영사, 1995
4. 김용옥, 『도올 논어』, 통나무, 2001
5. 김월회, 『고전과 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9
6. 김성희, 「공자의 정치사상 : 언어 소통과 정치 행위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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