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철학]앙리 카르띠에 브레송(Henri Cartier- Bresson)조사

앙리까르티에 브레송의 사진을 보고 느낀점 선불교에 심취했던 그의 종교적인 정서와 함께, 현실의 비극을 관조하는 3인칭 전지적 작가주의적인 시선은 흑백사진으로 그의 정신세계를 투영하며 관람객을 담담히 역사의 현장으로 인도하고 있다.일단 내용적으로 살펴보자면, 그의 사진은 한마디로 시(詩)다. 카메라로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나 할까. 서정적인 그의 사진에는 그 어떤 구호도 없고, 편향된 이념도 드러나지 않는다. 기술적으로 살펴보자

철학에 기초하고 있는데, 실존주의는 인간의 생각, 사유 보다는 행동, 행위에 더 관심을 갖는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이러한 실존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누벨바그 영화들에서는 종종 주인공들의 행동이 인과관계가 없거나 개연성이 부족한 행동들을 보여준다. 우연한 등장인물, 극적인 동기나 의미 없는 사건들도 다수 이러한 몰 개연성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줄앤짐의 테레사의 등장거리두기이들 누벨바그 영화들의 또 다른 특징 중 대표적인

철학이었던 실존주의를 바탕으로, 영화적 형식과 내용에 대한 다양한 실험들이 시도되며, 이 실험들은 현대영화의 빅뱅 Big Bang이 되었다. 이 시기의 고다르 영화는 이러한 다양한 형식 속에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현대인들, 육체적 정신적 매춘 행위들, 비합리적인 사회시스템, 그리고 정치적 논쟁과 사건을 다루게 된다. 두 번째 프롤레타리아적인 의식과 발언수위를 높여가던 고다르는 68년이후 모택동 주의를 적극 수용하고, 자본주의적 영화시스템에

조사선이 울산 포항간 해역 조사 중 감포 정자 앞바다에서 2시간 동안 펼쳐진 참돌고래 장례식 동영상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상황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사진기자는 기본적인 프레임이나 구성력을 갖고 있다. 현장에 익숙한 뛰어난 취재력도 큰 자산이다. 단사진 취재에 그치려하지 말고 취재 대상에 따라 정사진위주의 취재와 동사진 위주의 취재를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동영상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이를테면 멀티

철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 영화와 실존주의는 모두 인간의 사유보다 행동과 행위에 더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따라서 이들의 작품 속에서는 마치 어떤 선재 하는 외연적인 도덕양식들이 작용하지 않는 것처럼 조화롭지 못한 부분들을 드러낸다. 이러한 철학에 근거한 작품들은 관객과의 일련의 거리 두기(사운드의 갑작스런 중단,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며 하는 방백, 소음의 의도적 삽입, 매끄럽지 못한 씬들의 연결)를 의도적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