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가수이자 천재적 아티스트 서태지 그가 사회에 미친 영향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0.03.31 / 2019.12.24
- 9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1,4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5
6
7
8
9
추천 연관자료
- 목차
-
Ⅰ. 서론
Ⅱ. 본론
1. 서태지 음악의 추진 동력
1-1. 사회적 측면 : 90년대 대중음악을 둘러싼 문화적 환경
1-1-1. 새로운 소비층 십대의 등장 .
1-1-2. 음악 유통 환경의 변화 : 콘서트 문화의 등장
1-1-3. 신세대의 등장
1-2. 90년대 대중문화를 둘러싼 사회적 문화적 환경과 서태 지 음악 등장 간 관계
1-3. 개인적 측면 : 서태지 고도의 예술성과 매니지먼트
1-3-1. 서태지 개인의 예술성
1-3-2. 서태지의 매니지먼트 능력
2. 서태지 음악의 영향력 - 예술 ․ 사회계를 중심으로
Ⅲ. 결론
- 본문내용
-
랩과 슬래시, 자메이카 리듬과 우리 풍물인 태평소까지 가세한 멀티코즈머폴리턴적인 이 노래는 원래 ‘변해버린 너’라는 가제가 붙어 있다가 나중에 <하여가>라고 제목이 바뀐 노래. 독특한 인트로에 이주노, 양현석의 랩이 가세한 이 노래는 이 앨범의 타이틀로 서태지의 기발함이 여러 군데서 돋보이는 음악이다. 헤비메탈 출신답게 슬래시의 기본 리프(베이스음이 더욱 강조된)에 요즘 유행하고 있는 레게를 추가했다. 레게의 6연음이 록과 랩에 융화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며 이 장르에서 저 장르로 막힘없이 넘나드는 서태지의 작법에 다소 어리둥절해지기도 한다. 또 헤비메탈과 랩의 접목이 ‘페이스 노모어’같은 인상을 주는 서태지의 래핑도 재미있다. 특히 일렉트릭 기타의 애드리브와 맞먹는 태평소의 삽입은 어찌 보면 단순한 악기 장난이라고도 치부될 수 있겠지만 ‘랩’ 속에 심지를 심겠다는 서태지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 (인용자 강조)
-뮤직라이프, 1993년 7월호
딱히 장르를 구분 지을 수 없는 <하여가>. 한국적인 랩뮤직으로 평가받는 이 곡은 10대 위주의 랩 댄스 뮤직 팬 층을 뛰어넘어 장년층에게까지 충격적인 가요로 주목받고 있다. 흑인이 쓰레기 취급을 하는 백인의 트래시 메탈과 백인이 저급한 블랙 문화로 터부시하는 흑인의 랩뮤직을 뒤섞은 <하여가>는 흑백의 혼합일 뿐만 아니라 국악기 태평소 소리를 절묘하게 섞은 실험적인 곡. 기성세대에게 청소년의 퇴폐풍조와 탈선의 표본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던 서태지와 아이들은 <하여가> 한 곡으로 이러한 편견의 벽을 깨드리고 말았다.
-일요신문, 1993년 8월 8일자
이 외에도 <교실 이데아>에서 메탈 창법을 도입했다. ‘왜 바꾸진 않고 마음을 조이며 바라고만 있을까’의 부분을 메탈 창법으로 처리한 것은 이 <교실 이데아>라는 노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노래의 적절한 부분에 삽입되어,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교실이데아>는 관습적 의미의 선율이 없음에도 랩의 적절한 구사와 창법의 혼합, 선율적이며 강렬한 기타, 그리고 이 모든 여러 요소들의 절제된 사용으로 일반 대중에게 ‘음악’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1-3-2. 서태지의 매니지먼트 능력
서태지의 음악적 천재성은 그의 음악이 90년대 대중문화의 핵폭풍으로 등장하는 데 일조했지만, 그의 음악이 대중에게 어필하게 된 이유에는 음악적 천재성 이외에도 그의 탁월한 매니지먼트 능력이 있었다. 앞에서 90년대 신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가사를 담은 탈 사랑적인 음악이 서태지에 의해 대중 가요계에 등장하게 되었다고 언급했었다. 그리고 1집 『난 알아요』에서 이런 탈 사랑적 음악의 시도는 예상외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고 했는데, 우리는 이 사실에서 서태지의 매니지먼트 능력을 엿볼 수 있다. 이영미, 『서태지와 꽃다지-대중문화시대 예술의 길 찾기』, 한울, 1995, pp.162
즉, 그의 1집에 수록된 곡들은 관행적인 사랑 내용이거나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의 자유로움’에 대한 것으로 <환상속의 그대>나 <록 앤 롤 댄스>, <수시아> 등이 그런 맥락에 있다. 1집에 수록된 음악을 살펴보면 탈사랑 적인 노래는 사랑 노래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부분적으로 수록되었을 뿐이었고
- 참고문헌
-
강명석, 김진성, “서태지와 아이들 그리고 아무도 없는가?”, 프리미엄북스, 1997
이동연, “서태지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 문학과학사, 1999
이영미, “서태지와 꽃다지”, 한울, 1995
김현섭, “서태지 담론”, 책이있는마을, 2001
허문영, “‘못만든 영화’의 미학, 그리고 작가주의”, 리뷰(서울:리뷰앤리뷰, 봄호), 1997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