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노믹스(culture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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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또한 예술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독자들의 수준 또한 점점 올라가고 있다. 피카소나 칸딘스키 같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킨 작품들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사람들이 그들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다.
다음으로 예술 자체가 가지고 있는 경제성을 들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자 리처드 케이브스는 그의 저서인 《창조산업, 아트와 커머스 간의 계약》에서 이런 말을 사용했다.
'굶어죽겠다고 아우성치는 예술가는 많다. 하지만 실제로 굶어죽는 예술가는 없다.' 미래의 블루칩 컬처비지니스, 심상민, 위즈덤하우스, 2007, p122.
이 말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술이 대중에게 다가가려 한다는 것은 대중에게 예술을 소비시키려는 목적이 강하다고 본다. 물론 작품 활동을 하는데 있어, 아방가르드처럼 수용자의 실천 변화를 추구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다. 또한 작가 자신의 개인적 만족이나 예술적 표현욕 같은 측면도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활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 직업이라는 단어의 뜻이 생계유지를 위한 일상적인 일인 만큼 경제적인 측면이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경향이나 성격 때문에 예술은 기업이나 정부에게 있어서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되었다. 20세기가 정보기술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고 일컬어진다. 이는 개인이나 기업, 국가의 경쟁 패러다임이 물질적인 것에서 감성이 중시되는 문화의 힘으로 전이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1세기 각국 승패의 승부처가 문화산업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문화 ․ 예술의 부가가치가 커졌다. 문화기업의 비밀, 남정숙 외 3명, 한국메세나협의회, 2008, pp31~32.
그러면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나오기 시작 하는데, 여기서 말하려는 마케팅은 예술가가 하는 문화예술에 대한 마케팅 보다는 기업이나 정부가 경제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 문화예술을 통한 마케팅이다. 이를 문화(culture)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컬쳐노믹스(culturenomics)라 한다. 비슷한 개념으로 기술Tech과 예술Art의 합성어인 데카르트 마케팅이나 아트마케팅도 있지만 포괄적으로 컬쳐노믹스라 하겠다.
최근에 국내기업에서도 유명 예술작가나 작품을 소재로 상품을 광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금융기업은 CF에서 앤디 워홀을 소재로 한 광고를 했고, 화장품회사인 더페이스샵에서는 고흐의 작품을 활용하여 제품을 내놓았다. 유행에 민감한 핸드폰도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패션 핸드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다.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은 기업들이 UCC(User Create Contents)공모를 통해 대중들의 예술을 반영하려 한다는 점이다. 앞서 말했던 새로운 형태의 예술인 대중들(생산소비자)의 생산품까지도 컬쳐노믹스의 대상이 된다.
이러한 컬쳐노믹스는 기업에게는 기업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제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예술은 기업에게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비용을 투자 받는다. 기업의 자본이 예술을 지탱해 줌과 동시에 기업과 예술이 서로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관계가 된다. 국내예술의 발전에도 컬쳐노믹스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외국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나 이미지를 컬쳐노믹스에 도입하는 사례가 많지만, 외국의 예술가들은 개런티가 높아서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데에는 수지가 맞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들은 국내의 예술가들을 발굴, 육성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제3의물결, 앨빈 토플러, 원창엽 옮김, 홍신문화사, 2006,
미래의 블루칩 컬처비지니스, 심상민, 위즈덤하우스, 2007,
문화기업의 비밀, 남정숙 외 3명, 한국메세나협의회,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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