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적 물질세계->뉴튼적 물질개념->상대성이론, 양자론”이 어떻게 다른지 조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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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0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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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사의 경우는 쿤이 과학혁명론에서 펼친 주장들의 대표적인 사례를 찾기에 가장 좋은 분야였다고 할 수 있다. 즉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뉴튼으로, 그리고 양자론과 상대성이론으로 이어지는 과학사는 쿤의 구도가 가장 확실하게 들어맞는 영역이었다. 쿤은 단순히 사회가 바뀌었다고 말하기 보다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의 전반적인 사고의 틀과 방향이 과학이론의 탄생과 함께 변화되었음을 설명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의 패러다임은 뉴튼의 가속도 법칙과 만유인력 법칙 등의 과학이론 주창과 함께 근대사회의 패러다임으로 교체되었고, 이는 또다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등의 등장에 의해 현대 사회의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그의 논의의 핵심!!>
먼저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물질세계를 보자.
그 당시의 과학관의 특징은 목적론적․전체론적 세계관으로 요약될 수 있는데 이는 유일하게 실재하는 것은 전체이며 그 구성부분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고 보았다.
.........(중략).,..........
< Tip~!! 쿤은 ‘운동’이나 ‘물질’과 같은 기초 개념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이 뉴턴과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운동'이라는 개념을 위치의 변화뿐만 아니라 변화 일반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태양이 지평선으로 넘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붉어지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에서 이해할 때, 아리스토텔레스의 물리학은 '나쁜 뉴턴bad Newton'이 아니라 다만 뉴턴과 달랐을 뿐이다. 뉴턴 물리학에서 사용된 'mass(질량)' 'force(힘)'라는 개념은 뉴턴 이전에 사용된 'mass'나 'force'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개념의 의미는 전체적인 맥락(패러다임)과 관련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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