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문학작품] 풍지의 `십사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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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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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2. 작가소개
3. 시대배경
- 20년대
- 30년대
- 40년대
4. 실존주의
5. 작품분석
6. 결론
- 본문내용
-
2. 작가소개
현대 시인, 번역가인 馮至의 본명은 풍승식(冯承植) 이고, 하북성(河北省) 축현 사람이다. 8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그 후 곧 아빠의 재혼으로 자신을 무척 사랑했을 뿐 만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북경의 중학교에 진학시킨 계모를 16살에 또 잃었다. 이후 두 어머니의 죽음은 馮至로 하여금 평생 어머니의 따뜻한 품을 그리워하게 하며, 이는 그의 시 중도 역력히 드러난다. 이에 그는 자신의 지친 마음을 마음껏 발설할 수 있는 수단을 찾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시”였다. 馮至는 1921년에 북경대학에 입학하여 학업 중 郭沫若의 《女神여신》을 읽게 되는데, 馮至는 여기서 신시에 대한 초보적 이해를 얻는다. 또한 1922년 가을 馮至는 자기의 시를 “문학개론”을 강의하던 張선생에게 보내게 되고 이것이 상해의 창조사로 보내지게 되어 1923년 7월 《創造季刊》에 발표되기도 하였다. 1928년에는 북경대학 조교로 임명되었고, 1930년에 독일로 유학을 가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1936년에 상해 동제대학으로 와서 교편을 잡았다. 그리고 나서 1939년에 서남연합대학의 교수가 되었다가 항전 승리 이후에 북경으로 돌아와 북경대학 교수가 되었다. 1930년 이후로부터 馮至는 10년에 가까운 공백을 깨고, 십사행수 27수를 써서 1942년에 《14행집》을 발간하였는데, (십사행시 27수와 잡시 6수가 수록됨) 이는 괴테와 릴케의 영향이 깊은 철학적 서정시는 내용면에서 당시 중국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듯 보였지만, 인간존재와 역사, 자연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평가받게 된다. 馮至는《14행집》을 기점으로 풍지의 시는 더 이상 좁은 자아의 울타리 속에 있지 않고, 지상의 모든 존재와 화해하여 살아가는 법을 배운 듯이 여유롭게, 그러나 조심스럽게 시대의 광장으로 나아갔다. 또한 1945년 1․21사건이 발생하고, 풍지는 〈招魂초혼>을 발표하여 희생자들을 위로하기도 한다. 이 사건으로 현실문제에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이후 馮至는 1956년 공산당에 입당하게 되고,《서교집》을 개정하여 1959년에 다시《십년시초》를 출간한다.(그 내용은 주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찬양과 국제주의를 고양하는 것으로서, 형식의 대중화에 주력하였으며, 현실주의적 시풍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후에도 馮至는 만년에 신체가 허약해지고 병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붓을 놓지 않았으며, 1992년에만도 15여편에 달하는 시문을 통해서 그의 진지한 삶의 자세를 보여주었으며, 1993년 3월에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풍지는 이렇게 시인과 학자로서의 평범에 보이는 삶을 거쳐왔지만, 그는 그 속에서 존재 의미와 나아갈 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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