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실험] 범죄 장면의 기억 왜곡에서 고정관념 정보 제시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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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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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구 방 법
피험자
실험도구
실험절차
결과
논의
참고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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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사건에서 증인의 진술 및 기억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증언 및 목격이 정확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의문이 제기되어 온 바 있다. 이에 범죄 사건에 대한 기억 왜곡 및 조작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고, 이는 범죄심리학 및 실질적인 범죄 검거 장면에서 많은 시사점을 제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그간 선행되었던 범죄 사건에서의 기억 왜곡을 고정관념 정보와 관련하여 고정관념 정보의 제시가 범죄 장면의 기억 왜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범죄사건 및 법정 장면에서 목격자의 증언 및 기억 진술은 법정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중요성에 걸맞게 심리학에서는 범죄 사건에서 목격자의 증언과 기억의 정확성에 대한 연구가 수세기동안 끊임없이 이루어져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범죄심리학 분야는 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으며, 실제 범죄 수사 및 법정 장면에서도 유용하게 적용 되고 있다.
기억 왜곡 및 조작의 발생을 다룬 연구 결과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지각 및 기억구조가 여러 가지 외부요인, 또는 목격자 본인의 사고체계에 따라 매우 쉽게 변질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범죄 장면에서 목격 장면에 대한 인식의 오류와 기억의 왜곡은 범죄 사건과 관련되지 않은 정보의 단순한 ‘제시’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보고된 바 있다.(이은진, 이수정, 1999) 이은진, 이수정, 1999, 증인의 기억 왜곡에서의 무관련 정보 효과, Korean Journal of Psychology: Social Issues.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기억 왜곡 현상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 또는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상징하는 이미지와 그 내용에 따라 영향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고정관념이 기억 왜곡 현상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또한 고정 관념의 종류에 따라 기억 왜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고정관념의 제시 방법에 따라 기억 왜곡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어떠한지를 연구하고자 한다.
연 구 방 법
피험자
피험자는 만 18세부터 만 61세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그 중 85% 이상이 ‘심리학실험’ 과목을 현재 수강하지 않고 있으며 과거 위 과목의 수강 경험이 없는 가톨릭대학교 학부생이었다. 이들 중 성별 비율은 남자 29명(36%), 여자 51명(64%)이었으며, 연령 비율은 10대가 4명(5%), 20대가 69명(86%), 30대가 3명(4%), 40대 이상이 4명(5%) 이었다.
실험도구
전체실험은 총 두 차례의 과정으로 시행되었다. 첫째는 일련의 학교폭력 사건을 20장의 슬라이드 사진으로 제시하였고, 제시 후에는 본 실험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방해과제로써 틀린 글자 찾기 과제를 10초씩 3세트를 수행하였다. 둘째로는 방해과제 전 제시되었던 사건의 가해자 정보 1장과, 사건과 관련된 사실을 묻는 문항 9개로 구성된 설문지를 제시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무선 적으로 선별한 네 개의 집단에 각기 다른 가해자 정보가 제공되었는데, 가해자 정보는 가해자의 얼굴 사진과 이름, 성별, 생년월일, 거주지, 특이사항으로 구성되었다. 가해자 정보에서 이름, 성별, 생년월일, 거주지 등은 모두 동일하지만, 얼굴 사진과 가해자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집단별로 다음과 같은 차이를 두었다.
집단1. 선한 얼굴 사진과 선행 기록
집단2. 선한 얼굴 사진과 전과 기록
집단3. 험악한 얼굴 사진과 선행기록
집단4. 험악한 얼굴 사진과 전과 기록
본 실험에서 집단1에는 20명(25%), 집단2에 20명(25%), 집단3에 20명(25%), 그리고 집단4에는 20명(25%)이 무선 적으로 나뉘어져 참여하였다. 여기서 독립변인은 가해자의 얼굴과 신상정보(특이사항)로, 가해자의 얼굴사진과 특이사항에 기록된 고정관념 요소가 피험자의 사건 관련 기억에 얼마나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측정하기 위함이다.
피험자들에게 제시될 가해자 정보에서 사용된 사진은 고정관념의 객관성을 증명하기 위하여 본 실험 전 사전 실험을 통해서 채택하게 되었다. 사전실험은 가톨릭대학교 학부생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정적 단어와 연상되는 인물 사진과 긍정적 단어와 연상되는 인물 사진을 개별적으로 고르도록 하여 각각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진을 본 실험에 사용하였다. 또한 사람의 인상에 대한 선입견이 개입되지 않도록 모든 사진은 각 얼굴 부위를 개별적으로 합성함으로써 제3의 요인이 개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였다.
모든 피험자들이 목격한 사진은 총 20장의 슬라이드 사진으로,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영화의 폭력장면을 캡처하여 구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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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이수정(1999), 증인의 기억왜곡에서 무관련 정보 효과, 한국심리학회지, vol no.1, No.1, ~14
임상곤(2004), 범죄심리학원론 = Criminal psychology, 서울 : 백산
한덕웅 외 7명(2005), 사회심리학, 서울 : 학지사
박광배(2002), 법심리학, 서울 :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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