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성문학] 시미즈시킹의 깨어진반지를 통한 여성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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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품 소개
(1) 작가 소개
(2) 줄거리
2. 작성자 감상
(1) 인상적인 부분
인내하는 여성
여성의 자아 자각의 시작
당시의 여자에게 결혼의 의미
인내에서 자아의 확립
(2) 토론점
1. 이 시대에 여성에게 있어 결혼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을까?
2. 당시 여성들이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내용
1. 작품 소개
(1) 작가 소개
시미즈 시킹은 오카야마에서 태어나 교토에서 자랐다. 시팅은 후리쓰 다이이치코 여자소학사범과를 졸업하였으마 그녀가 받은 교육은 ‘女大學’에 준한 교육이다. ‘女大學’이란 옛날 일본 여성들의 삶의 방식이나 규칙 등을 적은 책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철저히 현모양처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았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시킹은 결혼은 하지 않고 교사로 살겠다고 생각했으나, 그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고 부모의 강요로 결혼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남편에게는 이전부터 관계를 가져오던 여성이 있는 것을 알게 되지만 유교적 부덕(婦德)에 의해 인고의 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중 인권사상에 눈뜨게 되고 스스로 이혼을 선언한다. 이 후, 민권운동, 평론 활동을 하였고,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버림 받는 등의 시련을 겪던 중 ‘고자이 요시나오’라는 사람과 결혼, 평생 대등한 부부관계를 지속했다. 작품으로는 ‘한 청년의 별난 회상’. ‘깨어진 반지’, ‘이민학원’ 등이 있다.

(2) 줄거리
일본 최초의 페미니즘 소설로 일컬어지는 이 소설은, 여성이 겪는 결혼에서 이혼, 이혼에서의 자립 과정을 문제시한다. 회상 주체로서의 ‘나’가 주관적인 감정이나 경험적 사건을 진실하게 고백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이 소설은, 작가 자신의 생애와 연관되는 언어이며, 자아정체성의 위기를 극복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시도와 연결된다. 작품의 간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결혼한 나는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나쁘지만 혼자 마음 속으로 삼키고 만다. 그러나 남편의 잦은 외박과 술주정, 무시에 견디지 못하던 나에게, 설상가상으로 그러한 나의 처지를 아시고 친정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시자 마음의 변화가 생긴다. 나는 "불행하고 비참한 생활은 결코 여자의 운명이 아니다."라고 하는 여권론에 눈을 뜨고, 남편에게 스스로 이혼을 요구한다. 이혼 후, " 세상의 부인들을 불행으로부터 구하자."라고 결의한다. 알이 깨진 반지를 이혼기념물로 삼고 불쌍한 소녀들의 장래를 위해, 그녀들을 나와 같은 결혼생활에서 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2. 작성자 감상
(1) 인상적인 부분

인내하는 여성
「お父さんがこちらにいらしゃれば、どうも御相談の申し-lもあるけれども、女親の私では申したところが仕方もあるまい。。。」
아버지가 여기에 계시면 어떻게 뭐라고 이야기라도 해볼 터인데, 여자인 내가이래라 저래라 말할 수 있는 처지도 안되니…
▶주인공의 어머니의 대화에서 당시 여성의 모습이 드러난다. 여자는 인내해야만 하는 존재로서 남자에 종속된다. 이는 비단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에게서도 그러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다. 그래서, 딸 인생의 고민에서 조차 의견 제안이나 결정권을 가지지 못한다.
「いいえ、なに心配などはございませぬと。」
「わたしは見せじとして、ソ"-ッ、ハンカチ"-プもて目を。。。母は私より先に、はや眼の縁を真赤にして、をりました。」   ― 女性の消極的態度
아니에요. 아무 일도 없어요. 걱정하실 것 없어요.
나는 눈물을 (어머니에게)보이지 말아야지 하고 손수건을 꺼내 닦으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어머니를 본 순간, 어머니의 눈은 나보다 먼저 눈물을 참기 위해 애쓴 탓인지 빨갛게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여성의 무능력함과 소극적인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성들 스스로도 서로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 수 없고 유일한 해결방안은 오직 인내뿐이다. 그 당시 「여자 대학」의 교육과 같은 세뇌된 이념과 시대적 환경이 그녀들을 수동적으로 만든 것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눈물을 통해서 인내 속에 감춰진 여성의 한(恨)이 드러난다. 어머니 또한 인내하며 살아온 인생이기에 딸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이것은 부녀관계를 넘어선 그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이 공유하는 애환일 것이다.
「またしてもさかしげに女の分際すこしの文字を鼻に 掛くるかと、一口にいひ消してしまふ-lになりました。」        
여자인 주제에 배웠다고 아는 척을 한다며 한마디로 딱 잘라버리기 일쑤였어요.
▶ 여자이기 때문에 가해진 억압을 보여준다. 그 말의 저변에는 여자는 남자에 비해 하등한 존재라는 의식이 존재한다. 능력에 의한 평가보다는 성 차별적 인식은 여성이 주장을 펼치기에 힘든 세상이었음이 드러난다.
여성의 자아 자각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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