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 청동거울과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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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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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절, 청동거울의 기본적인 용도는 얼굴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청동거울은 청동기시대 당시 최고 지배층이었던 샤먼들이 의식을 거행할 때 사용한 권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물이었다. 태양의 대리자로서 제사장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 청동거울이었던 것이다. 그러한 거울이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 용도 또한 실용적으로 바뀌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쓰임새로 변모하게 되었다 한다. 지금은 다 녹슬어 그 빛을 바랬지만 청동 거울은 뛰어난 반사력을 갖고 있어 사람의 얼굴을 비춰보는데 손색이 없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거울이나 유리가 없던 시절에 청동 거울은 그 시대 사람들에게 신비하고 평민은 가질 수 없었던 매우 귀한 존재였을 듯하다.
거울의 앞 쪽은 편평하고 뒷면은 다양한 무늬로 장식되어져 있었다. 초기의 청동거울에는 수많은 원 들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태양을 의미하는 것이라 한다. 하늘의 태양으로 상징되는 생명의 근원이 청동 거울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온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햇빛에 반사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청동거울을 보며 하늘의 힘이 땅으로 도달한다고 믿은 그 시대의 사람들 상상해본다. 멀리서도 보이는 눈부심을 하늘의 힘이라 여기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 경외심을 가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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