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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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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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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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선택 동기 및 목적-------------------------------------3,4 p
2. 책의 핵심내용 소개 - 이매지니어링 작업 방법—------------4,5,6 p
2.1 늘 새롭고 놀라운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해야 한다.
2.2 아이들처럼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을 결합해 보라.
2.3 다양한 상황에 자신을 놓아보라.
2.4 온갖 엉뚱한 상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자.
2.5 규칙을 깨버려라.
2.6 한계나 비판은 필요 없다.
2.7 재미있게 만들어라.
3. 소감, 의견 및 비평--------------------------------------7,8,9 p
3.1 소감 - 창조적인 삶의 생활화의 필요성
3.2 비평
3.2.1 실용적인 사례의 부재
3.2.2 비체계적 구성
4. 참고문헌----------------------------------------------------9 p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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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어린 시절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에 나오는 아기코끼리 점보를 좋아했다. 보통 여자들보다 귀가 컸던 나는 귀를 펄럭거리며 날 수도 있는 점보코끼리 이야기를 들으며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었다. 언젠가는 나도 자유로이 하늘을 날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를 가지며……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는 제목을 본 순간, 나의 꿈 속에서는 실제로 몇 번쯤은 나왔음직하고, 나의 어린 시절의 회상에서는 분명히 존재하던 코끼리를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조우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책은 주요 내용과 내가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떠올린 이미지는 일맥상통했다. “파란 코끼리를 꿈꾸라”는 월트 디즈니의 ‘이매지니어(imagineer)’들이 엮은 책으로, 이미 어른이 된 사람들에게 순수했던 동심 세계로 돌아간다면 무한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이매지니어링(imaginering)’라는 용어는 ‘상상(imagination)’과 ‘공학(engineering)’이 합쳐진 것이다.‘상상 공학’은 말 그대로 엉뚱한 상상을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실천하는 것이다. 즉, 큰 꿈을 꿀 뿐만 아니라 그 꿈을 실현해가는 일을 일컫는다.
처음에는 기쁜 마음으로 책을 연 나였지만, 앞의 내용과 같은 책의 서문을 읽고 나서는 절망했다. 현실에 안주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나와‘창조적인 삶’을 주장하는 이매지니어들과는 너무나 큰 거리감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책을 읽으면‘창의력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듯 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끈질기게 날 유혹할 지라도, 제도권 교육 아래, 모범답안만을 주입 받아온 나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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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코끼리를 꿈꾸라”, 월트디즈니 이매지니어링 사, 이상원 역, 용오름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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