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칼리 피오리나·힘든 선택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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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0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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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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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 선택 동기 및 목적--------------------- 1
2. 책의 핵심내용 소개------------------------ 2
3. 소감 및 비평----------------------------- 2
4. 참고문헌-------------------------------- 5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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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 선택 동기 및 목적
중학교 사회 수업시간이 기억난다. 선생님께서 ‘유리 천장’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신 적이 있었다. “유리 천장이라는 용어가 있어. 우리 여자들은 어느 정도 직위까지 승진하게 되면 아무리 실력과 능력이 좋아도 상당수가 그 이상으로는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단다.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존재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유리천장이란 투명한 유리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이란 뜻으로 사용되고 있어.” 그 때 선생님은 유리 천장을 깨부수며 차별적인 사회에 맞수를 놓은 몇몇 여성들의 예를 들어 주셨다. 그 중 한 사람이 칼리 피오리나였다. 선생님은 그녀에 관한 한 가지 일화를 이야기 주셨다.
그것은 칼리가 몸담고 있었던 루슨트와 어센드라는 기업과의 회의에서 얼마나 대담한 행동을 했는지 말해주는 일화였다. 여성들이 대부분이었던 루슨트 세일즈팀을 우습게 생각하는, 불손한 언행과 야한 농담을 즐기는, 어센드 기업의 ‘남성인’ 리더에게 그녀는 본때를 보여주었다. 칼리는 연설에서 어센드가 자신의 기업을 얼마나 하찮게 생각하고 있는지 대놓고 말함으로써 그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카우보이 복장 차림을 하고 있는 자신은 고무 슬리퍼ㅡ당시 리더가 신고 있었다ㅡ따위는 냅다 걷어차 버릴 수 있을 거라고 말함으로써 청중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놓았다. 그날 연설 중에서도 가장 히트였던 것은, 남편의 양말을 바지 속에 불룩하게 튀어나오게 한 뒤 청중들에게 보이며 “우리의 그것도 여기 있는 누구보다 크다는 걸 알겠죠?” 라고 한 것이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녀는 여성을 우습게보지 말 것을 우회적이지만 또렷하게 표현한 것이었다. 그 일화는 그 당시 내게 상당히 충격이었고 한편으로는 통쾌함을 가져다주으며, 칼리 피오리나라는 여성에 대한 인상적인 인식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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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리 피오리나(2006), 『칼리 피오리나-힘든 선택들』(서울:해냄출판사)
* 김성국(2006),『조직과 인간행동』(서울:명경사)
* http://www.carlyfiorina.com/abou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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