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있는 그대로 작가의 과거와 현재를 소재로 ‘사소설’ 이란 방법을 통해 풀어낸 점이 사회의 하위계층에 속한 또는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신의 인생을 오마주처럼 대입해 보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주관적인 의견을 제외하고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이 이 작품을 바라본 시선으로는 노력도 하지 않고 사회에 불평만 쏟아내는 나태한 인간이 써 내린 졸작이란 평가와 함께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

길이기도 했다.공리주의자 벤담은 인간을 이기심에 의해 움직이는, 또는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충동에 의해서 움직이는 동물로 간주해왔다. 그러나 에 나타나고 있는 인간관은 이와 크게 다르다. 즉, 밀은 인간을 결코 쾌락과 고통의 충동에서 필연적으로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을 의식하여 자유로이 취사선택할 수 있는 이성자로 보고 있다. 또한 밀에 있어서의 인간은 단지 이성자일 뿐만 아니라 각 이성자는 또한 판이한 개

예수 등 위대한 사상가나 성인들의 가르침이 전승 보존되지 못했다면, 오늘날 우리 인간의 정신적 삶은 빈약한 것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의 가르침은 책이라는 형식을 통해 시간적으로 대대로 내려오고 공간적으로 멀리멀리 퍼져나가면서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바로 출판이 개인에게 미치는 교육적 기능의 한 예가 아닐 수 없다. 그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창의성을 촉발시키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역사발전에 참여할 수 있

예수님의 섬김의 도에서 찾을 수 있다. 해원의 직장생화속에서 이 섬김이 나타나고 있슴을 밝히고 있다.“금융조합 서기로 일하게 된 해원은 자신의 정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그 당시 금융조합에서는 예금과 대부 업무 외에도 모범부락을 선정하여 농촌지도를 하게 되어 있었다. 이마지마 이사는 해원에서 부락을 맡아 지도해 줄 것을 요청해서 해원은 정성으로 이일을 감당하였다. 해원은 자신의 평소사상을 펴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

있는 것이 얼마나 숭고한 일이냐. 두 다리는 비록 연약하지만 젊은 산맥으로 삼고 부절(不絶)히 움직인다는 둥근 지구를 밟았거니 푸른 산처럼 든든하게 지구를 디디고 사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이냐.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 별을 바라보자! 푸른 별을 바라보는 것은 하늘 아래 사는 거룩한 나의 일과이어니 ①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모가지를 드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