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무탄트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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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드러난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들은 그 안에 있는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다. 이것은 내가 가진 또 다른 편견을 깨는 것으로 이들의 대화는 마치 재미있는 강의를 듣는 것처럼 나에게 많은 생각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말로모건의 표현처럼 그들은 문명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비판을 할 뿐 비난하지 않았다. 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문명을 모르고 문명의 이기를 모르지 않았다. 알고 있지만 그들처럼 살지 않는 대다수의 무탄트들에게 이야기 할 뿐인 것이다. 그들 같지 않는 돌연변이들에 대한 이러한 예의는 문명인들이 종종 표면적으로 가장하는 가식이 아닌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진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이든 호주든 원주민을 회유하고 백인사회에 편입시키려는 방법으로 혹은 종교적 사명에 따른 선도의 목적으로 원주민을 상대로 기독교전도를 하려 했었다. 책 속에서 참사람 부족은 자신들에게로 온 선교사들이 하느님의 아들 예수의 진리를 전파하며 오래전 그 신이 세상에 와서 무탄트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었다고 했다. 그러나 참사람 부족은 예수가 그들에게는 오지 않은 이유를 알고 있었다. 예수의 진리는 바로 자신들이 태초부터 해오던 것으로 이미 다시 일깨울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매일 식사 전 2분씩 감사의 기도를 드리라던 선교사의 말도 참사람 부족에게는 이상하게 들렸다. 참사람 부족은 태어나서부터 단 한 번도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잊은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정말 진정 그 진리를 다시 상기하고 실천해야 할 이들은 누구인가 라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사랑의 마음을 버리고 편견의 마음으로 시작한 선교사들의 선교는 참사람 부족이 받아들일 수도 이해 할 수도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돌아온 선교사들은 아마 미개한 부족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 드렸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 선교사들과 나는 얼마나 다른가 하는 부분에서도 또 한번 내 생각의 편협함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참고문헌
무탄트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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