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태엽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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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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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겸손한 화자, 알렉스는 자기 동무들과 밤길을 쏘다니며 폭력을 행사하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을 이야기로 글을 시작한다. 처음 몇 페이지를 읽으면서 정말 이러한 일들이 있을 꺼 같아 무서웠다. 그 도서관에서 나오는 할아버지를 패는 행동들이 너무 잔인했다. 틀니까지 뽑아서 짓밟고, 옷을 찢어 보내는 데는 더 이상 책을 읽고 싶지 않았다. 사실 나는 폭력적인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공포영화도 안 좋아하는데 그러한 폭력을 다룬 장면을 보면 자칫 나 또한 그러한 인간이 되 버릴 것만 같다. 부부 싸움에서 나오는 폭력도 너무 무서운 데, 책 내용은 그 이상이었다. 보통 돈을 뺏는 장면의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다룬 부분에서 보지 못한 행동들이 나온다. 잔인하고 못된 아이들이었다. 그 뒤를 이어 홈이라고 써져 있는 집에 가서 부부를 폭행하고, 강간을 한다. 죄책감도 없는 화자를 보면서 더 이상 읽고 싶지 않았다. 내가 왜 애써 그러한 장면을 상상해 가면서 읽어야 하나 했다. 그런데 중간 중간 멍청한 딤의 바보스런 말투에 웃음이 났다. 특히 알렉스와 싸움을 벌인 후에 알렉스 앞에서 눈을 갈기지 못한 부분을 후회하는 것 말이다. 그놈이 코앞에 앉아 있는데 그럴싸하게 화를 내고 있다. 잔인한 폭력적인 부분만 빼면 코믹한 십대 이야기로 나왔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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