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테오도르 슈토름)

슈토름은 진보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개인과 보수적이고 반동적인 의식이 가득차 있는 집단 사이의 갈등을 주제화 하면서 동시대인들을 계몽하여 미신을 퇴치하고 인간성을 함양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하우케의 능동적 행동 방식을 통해 낙관적인 세계관을 보여주는데, 이 역시 당시 시대의 참상과 비교해볼 때, 시적 사실주의의 모순 은폐성과 낙관주의적 치환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고트프리트 켈러(Gottfrie

슈토름, 슈티프터, 켈러, 그리고 20세기의 그들의 후예들에게 적용되는 개념이다. 오토 루드비히에 의해 만들어진 이 명칭은 셸링의 동일성 철학에 근거하는 것으로, 주관과 객관의 동일성, 정신과 자연의 동일성을 표현하고 있다. 에밀 슈트라우스와 베르겐그뤼엔에 이르기까지의 독일 시민게급의 소설전통에서 이러한 양극단의 화해는 무엇보다도 정신과 자연의 조화를 의미한다. 자연 - 즉 친숙한 고향의 풍경, 숲, 들판, 강물과 산들 - 은 시대의 변천

테오도르 폰타네(Theodor Fontane, 1819~1898) :『폭풍 앞에서(1878)』테오도르 슈토름 (Theodor Storm, 1817~1888) : 『백마의 기수(1888)』5. 테오도르 슈토름 (Theodor Storm, 1817~1888)- 생애북독일 슐레스비히의 항구도시 후줌에서 출생.킬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법률 공부.학생 시절에 괴테, 하이네등 문학 세계에 접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해『임멘호수(1852)』,『시집(1875)』발표.덴마크 지배 하의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문제가 격화되자 십년 여간 외지를 떠돌다가 1864년

테오도르 슈토름테오도르 슈토름은 서정 시인으로 출발하여 여러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노벨레로 유명해졌다. 그의 노벨레들은 거의 모두 회상 형식의 액자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그가 쓴 노벨레에는 낭만주의 적인 성향을 띄는 ‘임멘호수’, ‘익사’ 등이 있으며 그 중 ‘백마의 기사’는 ‘유령의 기사’라는 전설을 소재로 초현실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들을 혼합하여 액자 소설의 형식으로 그려진다. 「‘누구였을까? 여기서 뭘 하는 거지?’

테오도르 슈토름 Theodor Strom의 『고백 Ein Bekenntnis』에서 퓌슬리 J. H. Füßli의 작품인「악몽 Der Nachtmahr」이란 그림을 가지고 소설 줄거리 전체에 스며있는 비밀스러운 운명을 확정짓는 모티브로 사용하거나 또는 켈러 G. Keller의『녹색의 하인리히 Der grüne Heinrich』에서 그리이스의 조각가 아가시아 Agasia의 모조 대리석상「보르게제家의 검투사 borghesische Fechter」앞에 선 주인공이 이 작품에서 삶에 대항하고 있는 한 용사의 모습을 의식한 후 이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