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서정인의 강에 대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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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줄거리

2. 나름대로 감상
본문내용

★ 줄거리
진눈깨비가 내리는 버스 안, '외투 속에 머리를 웅크린 사나이', '밤색 잠바에 흰 목도리를 한 사나이', '가색 고깔 모자를 쓴 사나이', 그 옆자리에 여자. 이 세 명의 남자는 입대에 대해 각자의 생각에 젖는다.
검은 색안경을 쓴 사람이 차 안을 두리번거리다가 나간다. 그에 대해 세 명의 남자는 각각 불쾌해하기도 하고, 환상에 젖어 보기도 하고, 질색을 하기도 한다. 삼십 분 동안 손님을 기다리게 해 놓고, 운전사와 차장은 손님이 적은 걸 보고 오히려 불쾌해 한다. 차가 움직이자 '고깔모자'는 자연스럽게 여자에게 기대고, 여자는 피하는 척한다. 그는 여자에게 세 사람의 관계를 말해 준다. 박씨인 자신은 전직 국민학교 교사로 하숙집 주인이고, 대학생 김씨와 세무서 직원 이씨는 자기 집 하숙생이라고 말한다. '잠바를 입은 이씨'는 차장의 엉덩이가 크다고 생각하면서 껌을 건넨다. 박씨는 여자와 급속도로 친해진다. 여자의 근황도 듣는다. 김씨는 시치미를 떼고 알고도 모르는 척한다. 그게 그는 즐겁다. 이씨는 차장과 말을 나눈 걸 흡족해한다. 차가 군하리에 멎었다 떠난다. 세 사람은 차 안의 사람들이 왜 여기에 내리지 않았는지 궁금해한다. 여자가 저만치 달아나고 박씨가 쫓아간다. 그들은 잠시 말을 주고 받는다. 여자가 사라진 대문까지 세 사람이 가 보고, 모퉁이에서 오줌을 누고, 사람들에게 혼사가 있는 집을 물어 길을 걷는다. 얼큰하게 취해 그들이 나오고 있다. 버스가 끊겼기 때문에 결혼하는 집에서 받은 천원으로 그 여자의 '서울집'으로 가기로 한다. 먼저 간 곳은 술집이 아니라 여인숙이었다. 술집은 이 다음 집이라고 하는데도 김씨는 취해 방으로 들어간다. 주사와 선생은 술집으로 갔다. 소년이 김씨에게 호야불을 가지고 온다. 반장이라는 명패가 붙어있다. 공부를 잘 한다구? 그래 열심히 해라. 김씨는 가난 때문에 천재가 열등생으로 변해 가는 과정이 하나씩 떠오른다. 한참 뒤 잠 속으로 빠져든다. 이씨는 이제 자기와 재미를 보자며 여자를 끌어안는다. 여자가 빠져 나오지만 싫지 않은 표정이다. 이씨는 여자만 보면 매력적인 웃음을 보인다. 박씨는 그런 이씨가 밉다. 이씨는 김씨를 좋아한다. 이씨가 여자에게 대학생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여자는 '어머 대학생!' 하며 여자는 이씨의 말을 경청한다. 밖으로 나온 여자는 놀란다. 눈이 내리고 있다. 신부는 눈이 내려 좋겠다고 생각한다. 여자는 김씨의 방으로 몰래 들어간다. 헝클어진 김씨의 자세를 고쳐 뉘고 얼굴을 본다. 대학생! 여자는 호야를 불어 끈다. 밖에서는 눈이 소복소복 쌓이고 있다. 그녀가 남겨 논 발자국을 하얗게 지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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