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종족주의 독서감상문

반일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크면서 다양한 책과 매체를 접하게 되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제시대 우리 민족의 삶은 내 생각처럼 그렇게 단순하지도, 어떤 결정을 할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들은 그저 먹고 사는게 너무 어려워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그들에게 독립이나 반일등의 감정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사치일 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그렇다고해서 그들

반일 감정이 거센 것이다. 이것은 곧, 과거의 역사가 현재의 세대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다. 과거의 일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일본의 태도를 보면 미간이 찌푸려 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 그들은 종종, 일제강점기에 대한 망언을 내뱉고, 국가지도자가 신사참배를 강행하기도 하며, 심지어는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며, 예전의 제국주의적 마인드를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일본의 진정한

감각에 맞게 수정을 가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작품의 내용을 바꾸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게 손질을 한 것이 모두 여섯 차례나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이 작품은 시대가 변해도, 독자들의 독서취향이 달라져도 끊임없이 읽히는 책이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전후 최대의 소설로 평가받고 있으면서, 세월의 세례를 받아도 퇴색되지 않는 작품으로 우리 곁에 남아있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4. 공감과 비공감 되는 내용(1) 공감되는 내용인터넷 상에서 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사람들, 차별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만 차별주의자라 부르지 않는다는 것과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일상 생활을 살면서 자신의 고정관념이 차별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르킨다는 것이 공감되었다,(2) 공감되는 않는 내용 이 세상에는 같은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만큼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과 사고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한

종족주의적 편견, 논리성 등의 개념이나 관점을 통해 사고함으로써 내가 지닌 당연하고 보편적이라 믿던 도덕률이나 윤리에도 많은 오류가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예컨대, 자의식을 지니지 못하고 존재 감각이 결여된 인간을 여타의 동물들의 가치와 비교할 때 선호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혹은 공평한 자리의 원칙 등으로 볼 때 (사실 이러한 비교 행위 자체만으로도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 같은 반감이 있었을 만큼 생명에 대한 인간중심적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