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엘료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삶의 보편적 진리를 새로운 관점에서 두루 조망하고 있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체감하기는 어려운 개념들 말이다. 주옥같은 경구로 가득한 이 책을 덮으며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지 않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6. 맺음말: 그대 아직 꿈꾸고 있는가!인생이란 긴 여정속에서 우린 얼마나 자신과 자신의 아닌 것들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이해하고 있을까? 살기 힘들어, 복잡하게 살기 싫
쓰여진 그 자체에 주목할 수도 있고 우리 나름대로 몇 가지 주제를 찾아내는 것도 가능한 듯이 보인다. 그만큼 쉽게 쓰여져 있음에도 또 한편으론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인생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이 책의 가치는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마음 깊이 전해질 것이다. 그럼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챈 파울로 코엘료에게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글을 끝마칠까 한다.
해야할 일까지 정해주려 덤비지만, 코엘료는 잔잔한 떨림을 내게 전해주었다. 처세술 책이 절대 줄 수 없는, 감동을 통한 변화로 나를 이끌어줬다. (변화라기보다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열어준 것에 감사한다.) 나 같은 20대 초반의 독자들에게는 인생의 향방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줄 책이 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물론, 책에서도 말하듯이 아무리 진리를 말한다 해도 듣는 이가 이를 못 알아듣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이겠지만
코엘료.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태어난 파울로 코엘료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5세 때 연극 연출가 겸 TV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선동적인 록 음악의 작사가, 작곡가로 수많은 곡들을 발표하다 브라질 군사정부에 의해 세 번이나 투옥되기도 했다. 그의 책을 보면 책 속의 주인공들은 어쩌면 파울로 코엘료와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파란만장한 저자의 인생처럼 소설속의 주인공들도 굉장히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그에게
사랑에 관하여 코엘료는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에서 말한 것처럼 아주 쉽게 그리고 공감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들려준다. 세상의 모든 잣대가 상대적이지만 사랑만큼은 어느 쪽에서 보든지 같다고 말하던 제드카와 남자와 여자가 만나 미치는 것 중 가장 멋진 것이 바로 사랑 이라고 말하는 베로니카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압사할 것 같았던 에뒤아르로 하여금 다시금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랑으로 그 사랑을 치유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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