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창청음 교육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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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청음 교육을 마치며
음악을 배우기 위해 노래를 하기위해 xx대학교에 들어와 많은 것을 배웠다. 내게 가장 어려운 음정과 박자 그것을 고쳐주고 나에게로 하여금 들릴 수 있게 만들어준 아주 유익하고 필요로 하는 수업. 하지만 골치 아프고 고리타분하고 지루하기 그지없던 수업. 나는 이 수업을 마치며 간단하게 얘기 해 보려한다. 또 나의 느낀 점을 나타낼 것이다.
우선 실용음악을 하겠다고 처음 노래와의 사투를 벌이기 위해 이런 전쟁터에 들어 온 나는 “음정 박자 이런 것 따위 느낌으로 승화 시키면 돼!” 머 이런 주의에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악보를 볼 줄 몰라 가끔 무대에 서면 내가 정말 음악 하는 사람이 맞나 하는 의문점도 들기도 했다. 남들보다 늦은 만큼 악보를 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약점이라는 것도 알았다.
지금은 이 과정을 겪으면 분명 음감 박자감도 좋아질 것 이란 걸 확신한다. 하지만 그때 보컬트레이닝을 받을 당시에는 “머야 시창청음을 해도 나에게 음악적으로 도움이 되긴 되는 거야???” 라는 의문이 들어서 사실 열심히 하지 못했다. 핑계처럼 들릴 것이다. 맞다 핑계다. 사실 노래만 부르고 싶었지, 기타만 치고 싶었지 머 오선지에 콩나물 음표만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지금은 음악에 대한 발전에 대해서 “나에게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대답 할 수 있기에 시창 청음이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문제는 무엇이냐면 유아 때부터 피아노나 다른 멜로디 악기들과 친했던 친구들과는 상관이 없겠지만 나처럼 악기는 멀리했던 친구들은 음의 박자의 중요성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입시 때 학교에서 가장기본으로 생각하고 평가하는 것이 그러한 기본적인 것들인데 고쳐지지 않으면서도 시험을 보러 다닌다. 나에게 누군가 “시창청음은 너 가 음악 하는 데에 있어서 정말 필요한 학습이다 ” 라고 해서 항상 따라다니며 알려 주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음감과 박자 감을 가지고 있을 텐데 말이다.
어떻게 하여 서경대학에 입학하게 된 나는 역시 부닥치는 첫 번째 벽은 멀쩡한 귀를 탓할 수 있는 청음과 음표를 보며 입으로 말할 수 없는 나의 순발력을 탓해야했다. 하지만 시작하는 단계여서 출발점은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려 노력했다. 또 입시 전에 혼자만 하던 시창청음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재미만이 다가 아니었다. 점점 벌어지는 실력차 하지만 학교에서는 뒤쳐지는 학생들을 신경 쓸 시간이 없다. 그건 나도 알았다. 한 학기를 마치고 또 다음 학기에 그 격차는 더 벌어진다. 시간을 더 할수록 어렵고 지루해져만 갔다. 항상 똑같은 패턴에 같은 스타일로 수업은 진행 되었고 나는 점전 멘탈 붕괴에 이르렀다. “아 이 수업만 없으면 살맛나겠다. 라고 할 정도로 수업에 대한 열정은 바닥을 달리고 있었고 마지막은 거의 포기였던 것 같다.
그런데 웃긴 것은 알게 모르게 발전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지루하고 듣기 싫은 수업인데도 그 수업으로 인해 음악을 알게 된 것이다. “아! 음악은 연주는 몇 가지 안 되는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리듬의 형태, 음정으로 모든 게 가능 하구나” 물로 악기로 화려한 플레이를 하거나 연주자들의 마음은 알 수 없지만 시창청음으로 인해 음악에 대해서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던 것이고 방학기간에 음악을 들으면 예전에 듣지 못했던 다른 것들이 들리는 것을 느끼고 “아 정말 필요한 수업이고 나에게 도움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또 한번 가지게 되었다. .
그렇게 2학기를 마치며 나에겐 음악에 대해서 더욱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사람들과 음악 얘기를 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
2학년에 시창청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아무리 유익하더라도 걱정이 앞섰다. 왜냐 하면 일단 시험성적 걱정과 난이도에 대한 걱정이었다. 처음 출강 나오시는 조 한 동 교수님 어떤 교수님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에 들어갔는데……. 아 너무 유쾌하고 즐거웠다. 교수님의 마인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충분하였다. 수업스타일 우리는 웃음으로 청강하기 이르렀고 친구들의 추측이 난무했다. “저 교수님은 분명 천재여서 저럴 거야” 라는…….
수업의 횟수를 더할수록 그 수업은 시창청음 만이 아닌 글쓰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우리 학생들은 그러한 발표 형식의 수업에 있어서 많은 준비를 하지 않을 수없었다.
하지만 가끔 드는 생각은 “이 수업은 시창청음 수업 같지 않고 말하기 토론하기 수업 같다”라는 생각을 한 것은 나만 드는 생각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이제 우리는 졸업까지 시창청음 수업은 없다. 하지만 이 부분은 우리가 항상 중얼중얼 거려야하는 부분이고 아침에 이빨을 닦는 것처럼 우리에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부분인 것 같다. 특히 보컬전공자들은 악보의 음을 읽을 줄 모른다면 “등산하는 사람이 산의 길을 모르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길을 잃게 된단 말이다. 좀더 발전을 위한다면 음악의 대한 발전이 없다면 시창청음부터 차근차근 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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