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철학 기사읽고 비평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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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철학 기사읽고 비평 글쓰기
초중학생, 가정 경제수준 높을수록 학교적응↑↑↑
자신의 집이 잘 산다고 생각하는 학생일수록 학교에 더 잘 적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가정의 경제 수준을 상이라고 인식하는 집단은 경제 수준을 중으로 인식하는 집단보다 학교적응도가 더 높았으며 하라고 인식하는 집단은 가장 낮은 학교적응도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연구에서 학교에 잘 적응한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이었을까? 기사에 따르면 이 연구를 진행한 연구원이 ‘과거와 달리 학원비나 높은 사교육비를 감당해야 하는 오늘날의 교육현실 때문에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으면 이에 따른 사교육비 지원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학업적응을 더 잘하는 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이 연구원은 학업의 측면만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평가한 것이다. 학업에 잘 적응하는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다고 볼 수는 없다. 물론 학업이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한다는 것은 학업외에도 친구들과의 관계나 선생님들과의 관계, 규칙을 지키는 것 등 여러 가지 척도가 있다. 예를 들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 중에도 학우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서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자살을 하거나 우울증에 걸리는 아이들도 많다. 즉, 이 연구원은 ‘가정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학업성적이 높다.’라고 썼었어야 한다. ‘학업’과 ‘학교적응’ 이 비슷한 말들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는 이런식의 기사와 연구결과가 계속 나온다면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 가정 경제수준이 낮은 아이들은 학교에 적응도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가난한 집의 아이와 놀지 말라고 하는 부모들도 늘어날 것이고, 아이들은 단지 ‘돈’이라는 것 때문에 어릴 때부터 차별을 받고 상처를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가지 더 이의를 제기하자면 이 연구는 서울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6학년 270명, 중학교 3학년 270명 등 총 5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한다. 과연 이렇게 서울지역에서만 실시한 것을 그것도 수백만의 아이들중에 단지 몇백명을 선발해서 한 연구결과를 신뢰할 수 있을까? 서울 은 원래 학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교육이 판을 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집안의 경제수준이 중요한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연구가 중소도시나 시골지역에서 이루어 졌다면 경제수준과 학교적응이 정비례한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심지어 이 연구를 서울의 어느 구에서 했는지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업이 과열된 서초구 강남구 등에서 진행되었다면 이러한 결과가 더 심하게 나타났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에 적응을 잘한다는 말이 완전히 틀렸다고는 볼 수 없다. 대한민국은 지금 교육열이 과열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 생활에서 학업이 가장 중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교와 정부에서는 경제수준이 낮은 아이들이 사교육을 하지 않고도 학업을 잘 성취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다른 아이들도 다같이 사교육을 줄이게 하던지 아니면 학교에서 경제수준이 낮은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 사교육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미 사교육을 줄이려고 정부에서 수도 없이 계획안을 만들고, 수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은 모두 허사가 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학교나 정부에서는 조금이라도 사교육을 줄일 수 있도록, 그리고 집안의 경제상황이 안좋아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학업에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물론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방과 후 활동 같은 것들이 이루어지고 있긴 하지만 수업의 질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다. 정부와 학교는 보여주기 식 대책을 세우기보다 좀 더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계획을 세우고, 자원을 투자하고, 평가를 하여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렛미인 쓰레기 더미에 갇혀 살던 딸, 배은정 완벽변신 깜짝
힘든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갱생시키기 위해 성형을 시켜주는 방송 프로그램 ‘렛미인’에서 쓰레기 집안에 갇혀 살던 배은정 양을 성형시켜 주었다. 수술비로 총 5,322만원을 들여 그녀는 인형 같은 몸매와 아름다운 미모를 갖게 되었다. 기사는 그녀가 성형을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이 기사의 주인공인 배은정은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서 장애가 있는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았다고 한다. 또한 사회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버지 때문에 배은정이 자신감을 많이 잃어서 성형이 절실했다고 한다. 어떤 문제가 일어나면 그 문제의 직접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그녀의 상황이 안타까운 것은 맞지만 도대체 그녀의 상황과 성형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가?
장애가 있는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했다면 아버지의 장애를 고쳐주거나 아버지가 딸을 때리지 못하도록 교육을 시켰어야 한다. 또한 정상적인 사람이 쓰레기로 가득찬 집에서 살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분명 그녀의 심리적인 것이던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던 무언가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직접적인 원인들을 고쳐주었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 그리고 기사에 따르면 그녀가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아버지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사회생활을 잘 하도록 도와주던지 그녀가 아버지와는 상관없이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 맞지 않는가? 이러한 직접적인 문제들은 해결할 생각도 안하고 그녀가 자신감이 없으니 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니... 외모는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마련이고 몸매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살이 찌기 마련이다. 집의 쓰레기도 하나 치우지 못했던 그녀가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할 수 있을까? 또한 그녀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일 그녀가 다시 살이 찌고 조금이라도 더 못생겨 진다면 그녀는 전보다 더 큰 절망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그녀가 예뻐졌다고 아버지가 그녀를 때리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녀는 성형을 하기 전에도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외모가 못나지 않았었고, 정말 평범한 여성이었다. 그런 그녀에가 굳이 성형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 여인은 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못하고 성형을 택했을까. 정말로 관계자들이 겉모습이 달라지면 내면의 문제도 사라진다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사람들에게 성형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성형을 조장하려고 했던 것일까. 이러한 것들은 모두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가 가져온 결과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형을 많이 하는 나라, 성형 관광이 발달한 나라, 젊은 여성 10명중 1명은 성형을 한 나라이다. 무엇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렇게 까지 외모에 집착하게 된 것일까. 대중매체에서도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찬양하는 내용이 판을 치고 있고, 현실에서도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어떻게든 이익을 보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성형외과들도 돈을 벌기 위해 성형이 인생을 바꿔준다는 식의 광고를 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의 영향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도 그들의 성격이나 다른 측면들은 외면하고, 그들의 외모만으로 평가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외모지상주의는 현대인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외모 관리와 다이어트라는 과제를 안겨주어 그들에게 불행을 안기고 있다. 더군다나 성형을 하더라도 성형 중독, 성형 부작용등 문제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사람들의 성형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대중매체들에서 캠페인을 벌이고, 여러 홍보를 통해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무차별적인 성형을 금하는 방법 등을 통하여 사람들을 외모지상주의라는 늪에서 건져주어야 한다.
자살예방은 유망사업?..민간단체 우후죽순
자살예방법 시행 이후 관련 교육과 사업을 하는 자살예방 민간단체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단체들 중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 하는 곳도 있지만 지자체의 관련 사업비를 노리거나 영리 목적으로 뛰어드는 곳들이 많다고 말한다. 어떤 단체는 비영리단체라고 말하면서 300만원의 돈을 요구하고 어떤 단체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강사 양성 과정을 허술하게 운영하거나, 학교나 기관 등에 가서 호객 행위를 하는 곳들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201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에서 자살률이 1위라고 한다. 세계에서 자살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라니 자살예방이 시급한 문제인 것은 맞다. 그러나 시급하다고 해서 세부적인 계획도 없이 법안만을 만들어 놓는 것은 ‘자살률이 이렇게 높은데 정부는 무엇을 하고있냐’는 원성을 피하기 위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정부는 자살예방 사업을 무책임하게 민간에게 맞길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직접 사업을 실시해야한다. 그것이 정 힘들다면 까다로운 규제를 만들어 민간 업체들이 활동을 잘하나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한다. 민간업체에서 예방사업을 추진하면 정말 사명감을 갖고 자원 봉사를하는 단체가 아닌 이상 이익 추구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이익을 추구한다고 해서 이러한 민간업체들이 생기는 것을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정부에서 못하는 일을 대신하는 것이고, 민간에서 하면 이익을 위해 더 기발하고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말로 자살예방에 도움을 주고, 좋은 기능을 많이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리가 없는 이 시점에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이를 악용하는 업체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이러한 관리 없이 생기는 민간업체를 다 받아 주다가는 멀쩡한 사람들도 자살을 할 위험성이 있다며 자신들의 돈벌이에 끌어들이려고 할 지도 모른다. 자살을 예방하려다가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고 자살을 하는 사람들 중엔 경제적 이유 때문에 자살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돈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을 돈벌이로 생각하다니... 현대인들의 물질만능주의가 정말 심각한 것 같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허술하게 양성한 강사들이 정말 자살충동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새 삶을 살아야 겠다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을까. 그들은 그저 공허하게 들리는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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