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저개발의 기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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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개발의 기억을 보고
이 영화는 세계에 몇 개 되지 않는 공산국가였던 쿠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인 세르히오는 쿠바인으로써는 누구보다도 부유하고 또 더 바랄 것이 없는 가정에서 자랐다. 주변의 쿠바인들은 공산주의의 폐해로 인해 굶주림에도 불구하고, 그는 누릴 수 있는 모든 특권을 누리며 자란다. 세르히오의 가족들은 쿠바혁명으로 인해 모두 미국으로 떠나게 되고 주인공은 결국 쿠바에 혼자 남게 된다. 그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선진국의 문물은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쿠바인이 틀림없지만, 그는 자신을 유럽사람이랑 다를 바가 없다고 스스로 인식하고 있다. 창녀와 자신의 아내,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까지도 모두 열등한 존재이자 저개발이라고 여기고 있고 독일인의 피를 물려받은 한나만이 자신이 추구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는 결국 자신이 열등한 존재라고 여겼던 상징물중 하나인 엘레나에 의해 강간범으로 고소당하게 되고 간신히 승소함으로써 수렁에서 벗어나올 수 있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떠 오른 것은 호텔 르완다의 주인공이었다. 그는 표면적으로 아프리카를 비하시키고 열등한 것이라고 여기지는 않았지만, 유럽문물을 받아들여 자신이 그 유럽인이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 점에서는 세르히오와 똑같다. 게다가 이로 인해서 겪게되는 고초도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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