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발의 기억`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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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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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맥아더 동상 철거를 놓고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났었다. 한 쪽은 진보로 다른 쪽은 보수로 나누어 져서 격렬한 대립이 있었는데 이들은 서로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방만 할 뿐 상대방의 말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이러한 다툼을 그냥 넘길 일 없는 몇 명 정치인들은 국가의 정체성을 흔드는 일이라며 열을 냈었다. 뭐 여기서 맥아더 철거를 놓고 옳다 그르다 라며 평가를 하고 싶지는 않다. 아니 그 문제에 대해 그리 관심도 없다. 단지 객관적인 연구와 사고가 필요한 일에 정치 이데올로기를 끌어들여 그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이렇게 정치적인 요인으로 어떠한 의미가 가려지기도 하고 심지어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우리 나라의 모습 뿐 만 아니다. ‘저개발의 기억’은 쿠바에서의 이러한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는 1961년 쿠바의 아바나에서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조국을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들의 표정들은 다들 어두웠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조국을 떠난다는 사실이 그들을 슬프게 했을 것이다. 아이들만이 어른들의 마음을 모른채 웃고 떠들 뿐 이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들에게 슬픈 이별을 하도록 한 것일까? 우선 쿠바의 역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봐야 하겠다.
쿠바는 일찍이 지정학적 위치 때문에 미국의 관심이 높았던 지역이다. 외세의 미국침략 거점으로 쿠바는 매우 이상적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미국에게 쿠바는 군사적,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했다. 경제적으로 쿠바는 미국 자본에 종속된 사탕수수 단일 작물재배 경제가 형성 되어있었다. 그래서 미국은 쿠바에서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정권이 계속 유지 되길 원했다. 설령 그 정권이 독재 정권이어도 자신들에게 복종만 한다면 문제 삼지 않았다. 바티스트 정권이 이러했다. 그의 독재는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를 중심으로 한 게릴라군들은 정부군과의 싸움이 일어났고 마침내 1959년 1월 1일 바티스타 정권을 몰아내고 쿠바 혁명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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