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골목대장

우리 사회가 사용하고 있는 남자답다는 말속에는 힘 쎄고 능력 있고 의젓하며 적극적이고 죽을 때까지 세 번만 울 정도로 냉정하여 눈물을 보이지 않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기에 꼼꼼하고 사려 깊고 감수성이 예민한 남자는 사회에서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우리 사회가 사용하고 있는 여자답다는 말속에는 꼼꼼하고 세심하며 소극적이고 약하고 의존적이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그래서 씩씩하고 할 말 다 하고 똑똑한 여자를 가리켜 여장부라고

우리나라는 어떤가?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보통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장애아적인 인생은 거의 찾아볼수없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장애아를 낳았지만 굉장히 긍정적이게 키운 부모님의 노력도 있지만, 장애아를 인정하려는 일본의 노력이 아닐까 ? 유치원에서 고등학교에 까지. 선생님과 반아이들과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가며 자란다. 장애아 ‘답지않게말이다.’만약 우리나라에서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태어났다면, 어찌되었

우리 아기.”. 이 일화로 오토다케의 가정이, 어린시절의 환경이 대략 설명이 된다고 여겨진다. 그의 부모님은 그를 ‘선천성 불구아’로 보지 않고 ‘사랑하는 자녀’로 받아 들였고 그로 인해 근심하고 염려 하는 대신 그를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초등학교 입학문제에서도 그의 부모님은 절대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를 다른 아이들과 똑 같은 환경에서 똑 같은 것을 주고 싶었다. 그렇게 어릴 적부터 그는 부모님에게, 선생님에게, 친구들에게 스스

우리 만난 지도 벌써 5년이나 되었네.b. 무척이나 춥다.3) ‘나마’의 의미① 조사에 의한 선택이 최상의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나마’와 ‘나’는 공통되는 의미 지닌다.ex) a. 일등은커녕 꼴등이나, 나마 말아라.b. 선풍기나, 나마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② ‘나’는 객관적인 상황으로 보아 만족할 만하지만 더 좋은 상태에 대한 욕심을 부리는 상황에서 쓰일 수 있지만, ‘나마’는 쓰이기 어렵다. ‘나마’는 남들의 생각이나 주위의 상황으로

우리는 지칠 대로 지친 어른들의 세계로 그토록 어린이들을 끌어들이려 하는 것일까. 인생에서 “현실도피와 잠깐의 여유”를 한 권의 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닐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일본도 이런 즐거움과 기쁨을 수십 년 동안 억눌러왔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아동문학은 가슴 설레는 독자적인 세계를 창조해내는 문학인 것 같다. 그리고 “공상의 세계”의 “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