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셔 올린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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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헥셔-올린모형은 이를 이용하여 자원부존량의 국가 간 차이가 무역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과 무역이 일국 내의 소득재분배에는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이다. 기본 모형의 기본가정을 보면 첫째, 세계는 오직 본국과 외국 두 나라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재화는 X재와 Y재 두 가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셋째, 각 재화의 생산에는 노동과 자본이 사용된다. 넷째, 각국 내에서 산업 간 생산요소의 이동은 완전히 자유이지만, 국가간 이동은 불가능하다. 다섯째, 양국은 동일한 소비패턴을 갖고 있다. 여섯째, 양국은 규모에 대한 수확이 불변인 특징을 갖는 생산기술을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즉, 모든 생산요소의 투입량을 똑같이 증가시키면 생산량도 생산요소와 똑 같은 비율로 증가하게 된다.
일곱째, 재화시장 및 생산요소시장은 완전경잭적이다. 여덟째, 본국은 노동풍부국인데 반해 외국은 자본풍부국이다. 즉, 노동은 상대적으로 외국보다 본국에 더 풍부하며, 자본은 상대적으로 본국보다 외국에 더 풍부하다. 아홉째, X재는 노동집약적 재화인 데 반해 Y재는 자본집약적 재화이다. 즉, X재 생산에는 Y재 생산보다 상대적으로 자본을 노동보다 더 많이 필요로 한다. 이상의 가정들은 양국의 소비패턴과 기술수준은 동일하고 오직 생산요소 부존도에서만 상대적으로 다른 본국과 외국 두 나라가 기술특성이 다른 두 재화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에 입각하여 양국의 소비패턴과 생산패턴을 사회무차별곡선과 생산가능곡선의 개념을 이용해 나타내보자.
사회무차별 곡선에는 개별무차별곡선과 사회무차별곡선이 있는데, 우선 개별무차별곡선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어떤 소비자가 재화를 소비함으로써 얻는 만족도를 효용이라 한다. 이 두 재화가 존재할 때 한 소비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효용을 주는 두 재화의 소비점들의 조합들을 연결한 선을 개별무차별 또는 단순 무차별곡선이라 한다.
특징은 첫째, X재와 Y재의 조합으로 이루어지는 평면상에서 각 점은 그것을 지나는 하나의 무차별곡선을 갖는다. 둘째, 우하향의 기울기를 갖는다. 셋째, 서로 교차하지 않는다. 넷째, 원점에 멀리 떨어진 무차별곡선일수록 높은 효용수준을 나타낸다. 다섯째, 원점에 볼록하다는 것이다. 사회무차별곡선은 사회 전체에 동일한 수준의 효용을 주는 두 재화의 소비점들의 조합들을 연결한 선을 말한다. 즉, 사회무차별곡선은 개별적인 소비자들의 전체 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곡선이기에 개별무차별곡선과 같은 동일한 다섯 가지 특징을 갖는다.
다음으로 생산가능곡선의 형태와 생산요소 부존량의 생산가능곡선에 대해 알아보자. 생산가능곡선은 한 국가가 두 재화를 생산하는 경우, 주어진 기술수준과 생산요소를 이용하여 생산해 낼 수 있는 최대 산출량의 여러 가지 조합들을 연결한 곡선을 말하는데, 여기서 두 가지 이상의 생산요소가 존재하는 경우, 생산가능 곡선은 원점에 대해 오목한 형태가 된다. 즉, 한 재화(X재)의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또다른(Y재) 재화의 생산량을 감소시켜야 한다. 한 재화(X재)의 생산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때, 이에 대하 기회비용은 점차 증가하여 X재의 상대가격은 증가하게 되고 생산가능곡선은 원점에 대하여 오목한 형태가 된다. 이때 생산가능곡선은 한 점을 접하는 직선의 기울기는 X재의 상대가격이 된다. 다음으로 부존량의 증가와 가능곡선에 대해 알아보면, 우선 일국의 곡선모양은 기본적으로 이 나라의 기술수준과 생산요소 부존량에 대해 결정된다. 즉, 이 나라의 기술수준이 향상되거나 생산요소의 양이 증가하면 가능곡선은 밖으로 이동하게 된다.
헥셔-올린을 정리해보면, “각국은 자국에 상대적으로 풍부하게 부존된 자원을 집약적으로 이용하여 생산하는 재화에 비교우위를 갖는다”라는 표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 즉, 헥셔-올린정리는 무역개시 전의 양국 상황을 비교하여 어떤 나라가 어떤 재화에 비교우위를 갖게 되는가를 설명하는 것으로, 우리의 예에서 노동풍부국인 본국은 노동집약적재화인 X재에 비교우위를 갖고 자본풍부국인 외국은 자본집약적 재화인 Y재에 비교우위를 갖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회무차별곡선과 생산가능곡선을 이용하면 비교적 간단하다. 우선 양국은 동일한 소비패턴을 갖고 있으므로 사회무차별곡선이 동일한 모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본국은 노동풍부국인 반면 외국은 자본풍부국이며, X재는 노동집약적 재화인 Y재는 자본집약적 재화이므로, 양국의 생산가능곡선을 비교하면 본국의 생산가능곡선은 외국으 그것보다 상대적으로 X재 생산쪽으로 치우쳐 있게 된다.
헥셔-올린모형하에서도 자유무역이 이루어진 후의 국제균형상대가격은 무역개시 전 양국의 상대가격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는 오퍼 곡선을 이용하여 국제균형상대가격의 결정을 알아 볼 수 있는데, 오퍼 곡선은 국제 상대가격이 변화함에 따라 이 나라가 의도하는 수출량과 수입량들의 조합을 연결한 선이다.
자유무역의 수득재분배효과를 통한 요소가격 균등화 정리에 알아보자. 이는 자유무역 개시 후 재화의 가격뿐만 아니라 각 생산요소의 가격까지 양국에서 동일해진다는 것을 말한다. 즉, 자유무역 개시 후 각 생산요소의 상대가격뿐만 아니라 절대가격까지도 양국에서 동일해진다는 것이다. 무역개시 후 자국의 비교우위 산업에서 집약적으로 사용되는 생산요소의 실질소득은 증가하고, 비교열위 산업에서 집약적으로 사용되는 특정 요소의 실질소득은 감소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현실에서 왜 각종 보호무역장벽이 나타나게 되는지에 대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이다. 즉, 국가 전체로 보면 무역으로부터 이익을 얻지만, 피해를 입는 산업과 집단이 존재하게 되고, 이들이 무역제한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미국이 비교열위에 있는 설탕, 신발, 섬유, 철강산업 등의 산업을 보호하는 정책을 사용하는 것이나 우리 나라와 일본 등이 농업부문을 자유무역으로부터 가능한 한 보호하려는 정책을 사용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물론 국제무역에 의해서 소득재분배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서 국제무역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 왜냐하면, 국제무역 이외에도 자국 내의 기술진보, 소비자들의 기호변화, 새로운 생산자원의 발견 등 각종 요인의 변화에 의해서도 소득재분배효과가 나타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모든 변화를 제한할 수 없는 것처럼 국제무역도 제한하지않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모형의 실질적 검증을 예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헥셔-올린정리에 대한 검증은 1953년 레온티에프에 의해서 처음 이루어졌다. 그는 미국은 세계 최대의 부국이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자본이 풍부하므로 헥셔-올린정리가 예측하는 것처럼 자본집약적 재화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 결과 수출재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된 자본은 노동자 1인당 1만 3,991달러인 반면, 수입대체제의 생산에 사용된 자본은 노동자 1인당 1만 8,184달러로 나타났다.즉, 당시 미국은 자본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노동집약적 재화를 수출하고 자본집약적 재화를 수입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는 물론 헥셔-올린정리와는 반대되는 결과이므로 이를 레온티에프역설이라고 한다. 이 검증의 의미는 헥셔-올린이론은 지나치게 단순화되어 있ㅇ는 리카도모형에 비해, 무역과 소득분배를 연계하여 분석할 수 있는 등의 이유로 해서 전총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카도모형의 경우는 현실예측력이 매우 높지만 헥셔-올린정리의 현실예측력은 높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국제무역은 생산요소 부존도보다는 기술의 국제적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리카도의 접근으로 복귀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리카도모형은 기술의 국제적 차이가 돼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므로 이에 대한 연구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무역이 꼭 비교우위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규모의 경제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는 이론도 각광을 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헥셔-올린모형은 완전히 기능을 상실한 것은 아니지만, 좀더 넓은 의미에서 이해하면,(즉, 노동을 단순노동과 숙련노동으로 구분, 자본은 물적 자본과 인적 자본으로 구분 등) 상당히 현실설명력이 있으며, 무역의 소득재분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설명도 계속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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