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429)
황지우김정환씨 등의 시동인 `시와 경제 제2집 에 `시다의 꿈 `하늘 `얼마짜리지 등을 발표하면서부터다. “긴 공장의 밤/시린 어깨 위로/피로가 한파처럼 몰려온다//드르륵 득득/미싱을 타고, 꿈결 같은 미싱을 타고/두 알의 타이밍으로 철야를 버티는/시다의 언 손으로/장미
8페이지 | 900원 | 2004.04.02
[문학개론]도종환 평론(`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가을비`)
황지우. 김정환 등의 시와 경제(1981년 1호, 1983년 2권)와 곽재구. 이영진. 김지경. 하종오 등의 5월시를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구비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하여, 정치적인 문제를 시에 담아낸 동인들이다. 이들은 1980년대 시에 거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시와 경제의 김사인과 제2호(1983)를 통해 등
36페이지 | 1,700원 | 2004.02.25
황지우의 양귀자 얼굴이란 그림은 작품집표지에 실려있다. 파스텔로 그린 것 같은 이 그림에서 불면의 밤을 보낸 듯한 작가의 충혈된 큰 눈의 두 눈동자를 스치고 지나가는 세 줄의 희미한 선을 본다. 이 하얀 색의 터치들은 아마도 작가의 젖은 눈동자에 반사되는 햇살을 표현한
13페이지 | 1,600원 | 2004.02.25
황지우가 에서 모두 제자리에 털썩 주저 앉고마는 절망에 다름아니다. 80년대 모더니즘 시들은 현실의 위기의식을 비판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방황하는 실존이 안주할 수 있는 구체적 세계를 제시되어야 한다. 그것은 절망의 세계가 아닌 비상의 세계여야 하며, 비극적 세계가
9페이지 | 1,100원 | 2004.02.06
황지우, 박남철로 대표되는 이들은 지금까지 우리 시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낯설은 소재와 양식을 제시한다. 시의 소재로 신문시사나 광고, 벽보, 사진, 만화와 같은 것이 채택되는가 하면 언어의 표현 양식에 있어서도 문맥의 유기적인 상관성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킨 이미지나 문장들을 나열
16페이지 | 1,600원 | 2004.01.20
황지우가 누구예요?라고 묻는 아무 생각 없는 지적인지 못한 존재로 표현되고 있다. ② 타락한 체제가 만들어낸 대표적 이미지(창녀, 요부).압구정성 홍낭자는 단도 하나로 먹고 사는 여검객이다그 소저의 절륜한 면도검법과 운우지법.아미산 근처, 나찰교가 다스리는 중원 최대의 홍등가 중원
17페이지 | 2,100원 | 2003.12.27
황지우가 누구예요?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3 1.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ⅴ.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 나를 제외한 늑대적 존재인 남자, 각종 스캔들, 뽕 등등으로부터의보호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8 - 여자와의 전쟁 ⅵ. 미인이어야 한다는 시각
30페이지 | 1,200원 | 2003.12.27
황지우: 세대론의 공허성 및 90년대 초 세대론을 다시 들고 나오는 문제 의식의 상투성을 지적하며 90년대의 시인들에게 나타나는 유희적 요소가 과연 얼마나 진정성을 담보하고 있는가에 대해 회의의 시선을 던진다.Ⅲ. 유하의 각 시집에 대한 세부 분석1.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1)
28페이지 | 2,600원 | 2003.12.26
[대중문화]영화의 기호 의미론적 해석-박하사탕을 주제로
황지우의 시에서 영감을 얻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대가 절뚝거리며 걸어올게 뭐란 말인가? 혹은 기형도의 시에서 영감을 받았을 지도 모른다. 사랑을 목발질 하며 나는 걸어왔다. 그렇다. 이것도 하나의 기호다 관형적 의미로서의 생과 사랑 그것일지도 모른다. 그는 순임의 마지막 유품인 카메
15페이지 | 1,100원 | 200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