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베스정권과 포퓰리즘정책

차베스 정권의 주요 개혁정책과 평가- 총체적인 사법, 입법 개혁 : 1999년 신헌법 제정, 2000년 11월 수권법 제정, 12월 노조 집행부의 퇴진 여부 등 개혁의 고비마다 국민투표 실시 ⇨ 개혁의 정당성과 추진력 확보하며 구체제 청산- 농업 부흥 정책 : 도시 빈민 농촌 이주정책, 휴경지에 대한 중과세 부과 등)- 석유, 천연가스에 대한 국가 통제권 강조하며 에너지 산업의 국유화 추진⇨ 개혁과정에서 차베스가 보여준 참여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은 인정해

포퓰리즘 특유의 선동 정치를 잉태시킨다. 사회의 주변 세력으로 내몰린 대중은 아버지 같은 권위와 자애심을 구비한 지도자를 대망한다. 그들의 카리스마에서 희망을 찾는다. 카리스마는 그 본질에서부터 불평등한 관계를 전제한다. 일방적 지배 또는 종속이 카리스마를 따르게 된다. 나아가 카리스마는 이성적인 사유와 거리가 멀다. 지도자의 카리스마에 의존할 때, 이성보다는 감성이 앞서고 사리 분별보다는 즉흥에 따라 움직이는 정치가 활개 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처럼 자원 민족주의를 통치이념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2. 남미의 반미주의위에서 언급한 ‘좌파 바람’ 또는 ‘좌파 도미노’에 대한 우려는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와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정권이 사회주의 성향이 강한 정권들로서 신자유주의에 반하거나, 반미 노선을 채택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미국의 신자유주의 정책이 남미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미국은

포퓰리즘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면에서 본래의 목적을 얻기 위해서라기보다 대중의 인기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포퓰리즘은 중남미 국가들이 일반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선심 정책을 무리하게 편 결과 국가 경제를 파탄시킨 것을 계기로 전세계에 알려졌다. 아르헨티나의 페론 정권, 브라질의 바르가스, 최근 페루의 가르시아나 베네주엘라의 차베스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포퓰리스트들은 현재를 위해 미래를 저당 잡히는

정권은 21개월 만에 붕괴하고 만다. 3. 결론다시 한 번 페론 정권을 붕괴시킨 아르헨티나 군사정권은 당시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 불어닥친 레드 헌트(Red Hunt)에 앞장서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투옥하고 학살하여 아르헨티나 민중을 침묵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 군사정권 기간 중 살해되었거나 실종된 사람의 수는 최소 1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민을 침묵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군사 정권이 사회 체제를 개혁하거나 경제 성장에 이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