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남해성 명창의 `수궁가`를 보고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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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가』를 보고 와서

문화 관광부에서 일하시는 이모 덕분에 어려서부터 장르 불문하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발레, 현대 무용극에서부터 연극과 뮤지컬까지 두루 섭렵한 까닭에, 이제는 제법 음악 첫 구절만 듣고도 ‘어느 공연에서 들었던 곡이다.’라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보지 못한 공연이 더 많고, 모르는 곡명이 더 많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소리나 국악 공연은 친숙하지 않았다. 판소리 완창 공연이나, 창극은 기피해왔었던 때문이다. 지금 와 생각해 보면 부끄럽기도 하고, 왜 좋은 공연을 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 시절의 나에게 있어 세․ 네시간씩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가 그리 쉽잖았었다. 또 소위 ‘전통’ 이라는 단어에서 오는 편견- 고리타분하다든지, 지루하다는 것- 때문에 그닥 끌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해, 아마 3~4년 전 쯤의 일로 기억된다. 국악을 전공한 사촌 동생을 따라 다니며 ‘우리 소리가 얼마나 아름답고 좋은 것인가’를 배울 수 있었다. <심청가> <춘향가>를 비롯하여 온갖 가곡창 공연장들을 다니며 그간 가져왔던 짧은 식견에 부끄러움을 감출수 없었다. 자주 공연장을 찾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로는 좋은 공연이 있으면 종종 찾아가 들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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