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쓰라는 교수님의 과제를 받고 영화상영목록을 보았다. 상영영화 중 ‘대지진’ 이라는 중국 영화가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화 제목만 보고서 ‘해운대’나 ‘투모로우’처럼 스케일이 큰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예술의 이해’를 수강하고 있는 나에게 멋진 영상을 선물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를 보기 전 이 영화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접했다. 이 영화는 짱링의 원작소설 ‘탕산 대지진’을 바탕으로 한 펑샤오강 감독의 영화로 1976년 7월28일 진도 7.8규모의 재앙적인 지진이 23초간 지나간 뒤 한 가정에 닥친 비극과 고통, 극적인 화해와 용서를 그린 가족영화로 참혹한 재앙과 애끓는 휴머니즘 영화, ‘27만명이 사라지는 전대 미문의 대참사를 스펙터클 영상’라는 신문기사를 본 뒤 영화 감상을 시작했다.
영화는 아주 많은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는 것으로 시작했다. 잠자리들이 날아다니는 소리가 시끄럽게 들릴 만큼 많았기 때문에 이 의미가 무엇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영화 속 인물이 ‘태풍이 오려나보구나’ 하는 말을 통해서 지진을 예고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영화 속에는 짧은 시간 안에 감독이 전하려는 말들을 함축해야 하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장면들에도 의미가 숨어 있다는 것을 염두하고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했던 모습도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다. 아름다운 중국 산수의 경치를 뽐내던 산샤가 거대한 댐 건설로 파괴되는 상황 속에서 영화의 두 주인공인 산밍과 셴홍은 각자 아내와 딸, 그리고 남편을 찾고자 한다. 16년 전 떠나간 산밍의 아내와 딸, 그리고 2년 째 연락을 하지 않는 셴홍의 남편은 그들이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과거이자 삶이다. 변해버린 도시 속에서 잃어가는 과거와 삶을 찾고자 하는 산밍과 셴홍의 모습은 바로 이
대지진에 따른 방사능유출의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환경단체와 국민들은 그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서 원자력발전을 반대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삼척시에 원자력 발전소 건립한다고 하니 시장과 공공단체는 몇 십 조원의 돈이 들어와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혜택, 인구유입효과로 인하여 삼척시가 발전한다고 적극적으로 찬성하였다. 그에 비해 시민과 환경단체는 바닷물의 오염과 생태계 파고, 땅값하락의 불가피함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영화가 끝나고 화면엔 우리나라는 아직도 원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추가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자막이 올라갔다. 과연 우리 현실에선 원전에 대한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렇게 무서운 원전을 꼭 이용해야 하는것인지.꼭 이용해야 한다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대응책을 갖고 있는지 묻고 싶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다. 4. 영화 판도라를 통해 본 원자력 발전을 위한 나의 제언몇 년 전에 일본 후쿠시마 대지진에 따른 방사능유출
영화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했던 모습도 바로 이런 모습일 것이다. 아름다운 중국 산수의 경치를 뽐내던 산샤가 거대한 댐 건설로 파괴되는 상황 속에서 영화의 두 주인공인 산밍과 셴홍은 각자 아내와 딸, 그리고 남편을 찾고자 한다. 16년 전 떠나간 산밍의 아내와 딸, 그리고 2년 째 연락을 하지 않는 셴홍의 남편은 그들이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과거이자 삶이다. 변해버린 도시 속에서 잃어가는 과거와 삶을 찾고자 하는 산밍과 셴홍의 모습은 바로 이
대지진으로 사망한 일본인들의 수를 넘어선 수치이다. 일본인들에게 조선인들이 착취당한 경우는 그 밖에도 셀 수 없이 많다. 이렇듯 우리는 나라를 잃어보았고 지금 이 영화에서 유태인들이 당했던 것과 같은 경험을 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욱더 나의 마음속에 깊이 와 닿고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 한편이 아파온 이유기도 할 것이다. 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도 이처럼 식민지 시대 때에 겪었던 많은 고초와 시련들을 영화나 다큐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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