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조사 - 살아남은 여성 예술가의 초상, 버지니아 울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서술된 미장센이 주는 효과는 영상화 된 그것만큼 매력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작소설은 대단치 않은 삶의 과정이 주는 의미를 여전히 텍스트와 소통하고자 하는 열린 독자들에게 충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박인희 역, 집사채, 2003세월/ 마이클 커닝햄, 정명진 역, 생각의 나무, 1999살아남은 여성 예술가의 초상 버지니아 울프/ 김희정, 살림, 2005

Art Herstory1. 들어가며들어가기 전에 화가는 왜 여성을 그리는가기독교적 윤리관에서는 옷을 벗는다는 것 자체를 부끄럽고 천박한 것으로 여겼다. 옷을 벗는 것은 도덕적으로 죄악이기 때문에 옷을 벗는 악역을 여성에게 전적으로 맡긴 것이다. 이브의 딸인 여성은 죄의 상징이므로. 후원자, 화가, 소유자라는 남성 중심의 세계에서 행위의 대상이 되는 여성은 하나의 사물을 뿐이다. 19세기 말 프랑스를 휩쓴 여성 참정권 운동과 함께

여성들의 열전인 이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중세문학을 집대성한 가 있다. Canterbury tales의 줄거리와 구조총 서른 여명의 사람들이 런던의 한 여관에 모여서 순교자를 모시는 캔터베리의 유명한 사원으로 순례를 떠난다. 이 때, 여관 집 주인이 자진해서 왕복길이 지루하지 않게 재미난 순례길이 되기 위해 순례 객들 각 각 가는 길에 두 편 오는 길에 두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이

살아남은 일가족이 방사능에 의해받는 고통의 과정을 5년에 걸쳐서 사실적으로 묘사한흑백 영화.* 원제는 방사능 낙진을 의미한다. 미국영화 블랙레인(Black Rain:89) 과 혼동하지 않도록 해야한다.황금카메라상 Az En XX. Szazadom/My 20th Century(헝가리)감독 일디코 에니에디* 주연 도로타 세그다, 올레그 얀코브스키19세기말에 태어난 쌍둥이 자매가 다른 집에 입양이 되어전혀 다르게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기계문명의발달에 인간적인 성

예술가의 초상을 보여준다. 또 그의 초상화는 우리시대의 전형적인 지식인의 초상화이기도 하다. 구보 씨의 말대로 지난 25년은 한국사람들이 겪은 가장 나쁜 경우라고 할 만한 면을 가지고 있는 세월이었다. 이것이 나쁜 경우였다면 그것의 일부 원인은 경우의 나쁨에 대하여 구보 씨와 같은 양심 있는 인간이 그것에 작용을 가하고, 또는 최소한도 그것을 이해하고 하는 일이 극히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데에 있다. 이 어려움은 이 소설에서 구보 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