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문] 세익스피어의 희극 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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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2.15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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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러 가기 전에
십이야? 十二夜? Twelfth Night?
16~17세기 유럽 사회의 신분제
복잡하게 얽힌 사랑의 실타래
포스트 구조주의적으로.
혹은 당신이 좋을대로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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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게 얽힌 사랑의 실타래
‘신분제 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하더라도 이 연극을 이끌어가는 주된 줄기는 남녀간의 사랑이다. 이 작품을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로 부를 수 있는 것도 이때문일 것이다. 남장을 한 비올라를 사랑하는 올리비아 공주, 그러한 올리비아 공주를 사랑하는 오시노 공작, 오시노 공작의 수하에서 세자리오라는 심부름꾼으로서 ‘사랑의 연결자’ 역할을 하지만 정작 마음속으로는 오시노 공작을 사랑하는 비올라. 여기에 올리비아 공주의 삼촌인 토오비 경과 시녀인 마리아의 사랑이 더해지고,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하지만 올리비아 공주를 사랑하는 집사 말보리오, 토오비 경의 친구인 앤드류 경의 짝사랑도 이 연극이 ‘로맨틱 코미디’가 될 수 있는 요소가 된다. 이렇게 얽힌 사랑의 실타래가 풀어지는 결말에 가서는 너무 쉽게 풀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얼굴이 닮았다고 해도 처음 본 비올라의 오빠 세바스찬을 ‘세자리오’로 알고 결혼까지 하게된 올리비아 공주도 그렇고, 오랜시간 올리비아 공주만을 사랑해 오다가 세자리오가 여자임을 알고 다시 여자가 된 비올라를 아내로 맞이하는 오시노 공작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과연 Shakespeare가 이러한 결말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 전형적인 해피앤딩 작품으로 보아 넘길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왠지 모를 아쉬움 같은 것이 남았다. 단지 ‘좋은게 좋은 것’이라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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