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사] 한국 목조 건축물의 역사-고려시대~조선시대까지

시대 73. 고려시대 9V. 탑 속의 사리장치(舍利藏置) 11가. 삼국시대 11나. 신라시대 12다. 고려시대 13라. 조선시대 14VI. 맺음말 14참고문헌 15I. 머리말우리나라는 석탑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전국적으로 석탑이 많다. 이렇듯 석탑은 한국미술사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불교조형미술품 중에서도 그 주류인 탑파의 중심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품질이 우수한 화강암이 많다. 그러므로 오늘날 남아 있는 역사적인 유적 유물

역사적,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그리 활발히 조성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으로 이루어져 있어 목조 건축을 짓기 위한 수급이 원활했을 것으로 생각하나 비록 나무는 많아도 연중 기온 변화가 심하여 나무가 곧게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질 좋은 건축용 목재를 얻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특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목재는 왕실용 건축이 아니면 벌목을 금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목탑은 국가가 직접 관여하는

시대를 따라 건축형식이 몇 차례의 계기적 변화를 거듭하면서 전개되어온 장대한 건축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고대의 정형적 가람에서 고려시대의 다양화 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산중사찰 형식 등 한국의 사상사나 문화사와 궤를 함께 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한국건축사의 각 시대적 성격을 잘 반영한 채로 보존되어 있는 거의 유일한 건축유형인 것이다. 세 번째로, 불교건축의 범위는 현존하는 목조건축물 뿐 아니라, 석굴과 석탑 등의 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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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많이 쌓았는데, 이 성들은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요긴하게 쓰였으며, 역사 이래 930여 차례나 되는 국난을 겪을 때마다 방패막이가 되어주었다. 이 가운데 수원 화성은 ‘성곽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고 우수한 기능을 갖춘 조선시대 성곽으로, 우리나라 성곽 문화의 완결판임은 물론이요, 나아가 중국 그리고 유럽 성곽의 장단점까지 두루 종합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그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화성은 22대 왕 정조 때인 17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