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대한 환경철학적 민중론적 이해

환경에 대한 평범한 자원보호론자의 견해, 즉 자연을 자연 그 자체가 아니라 인간을 위한 가치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견해는 너무 ‘얕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심층생태론은 환경문제에 대한 제한적이고 단편적이며 얕은 접근법을 넘어서며, 포괄적이고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세계관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성서 신학자들이 볼 때 심층생태론이 지닌 강점은 그것이 철학적 혹은 종교적 가정, 믿음 체계, 그리고 가치들에 대해 의문

문제다. 과연 인간의 욕망을 자기만의 이기적 욕망으로만 국한해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인간학적 고찰이 필요하다. 자연은 원래부터 그냥 그렇게 있었다. 인간이 개입되고 나서야 환경문제가 나온 것이다. 녹색문화는 자연과학적인 관점도 중요하지만 철학적 인간학에 대한 모색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발제문은 『철학, 문화를 읽다』,동녘(2009) 을 토대로 수정 재구성 한 것입니다.토론거리1. 대운하 건설은 경제 개발을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아

이해하였고, 인식 주체인 인간은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인식하게 되었다. 주관과 객관의 구분은 대상을 추상화시키고 세분화하며 인간이 대상을 지배하는 원리가 되지만 인간과 자연의 상호교통은 단절되었다. 자연을 단지 물질로만 볼 때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었다.3. 환경윤리 논의의 범주개인이 지켜야 할 도덕적 책임과 의무, 개인간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도덕적 책임과 의무를 주로 다루는 전통윤리는 환경 문제를 다루

철학적 사고의 틀을 빌리면, ‘자연에로의 회귀’라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회귀를 통해서 만이 우리는 진정 자연환경에 대하여 삼가고 공경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둘째, 무위자연적 사유체계는 인간의 사욕(私欲)을 억제하게 한다. 인간은 지금까지 자연에 대한 지배자, 관리자라는 생각으로 자연 위에 군림하면서 인간의 편리를 위한 기술문명의 발전만을 생각하였다. 인류가 당면한 환경 위기는 전 지구적인 것으로 모든 사람이 환경 위기를 직시하

대한 발전시키는 동시에 그것이 환경을 보호한다는 전제 하에서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잘 사는 길은 결국에는 환경과 함께하는 삶이다. 환경은 전 세계인들의 공통적인 재산이며 동료이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환경 및 생태계의 문제는 지구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그러한 문제에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 문헌1. 이선관, 『환경철학』, 서울: 철학과 현실사,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