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소문난 칠공주 미칠이의 언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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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1) 연구 동기

(2) 연구 방법



Ⅱ.본론

(1) 계약언어의 특성
1) 정의
2) 분류


(2) 계약언어와의 나미칠 대사 연관성 분석



Ⅲ.결론

(1) 미칠이의 언어에 대한 전체 정리 및 견해

(2) 자료출처

본문내용
(1) 계약언어의 특성

상대방에게 '만약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ㅇㅇ하겠다'라는 식으로 조건을 걸어 마치 계약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다. 계약언어는 부부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관관계에서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 어떤 여성이 남자 친구가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아 불만이 생겨 "도대체 나를 뭘로 보는 거야? 내말을 그렇게 한 귀로 흘려버릴 거라면 당장 헤어져"라고 말했다면, 이 여성은 남자 친구와 '계약'을 하고 '헤어져'라며 선전포고까지 한 것이다. 결국 이런 계약언어는 둘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구실이 되어 가령 앞에 든 예와 같은 경우에 처해 있다면, "당신이 좀 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면 정말 기쁠텐데...."라는 식으로 상대의 화를 돋우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의 언어.







(2) 계약언어와의 나미칠 대사 연관성 분석

1)대본제시 - 51회
미칠 : 왜그래에
일한 : 일어나.
미칠 : 왜에? 나 밥 안 먹는다니까.
일한 : 안먹어도 앞에 앉아 있어.
미칠 : 자기 웃긴다. 안먹는데 뭐하러 앞에 앉아 있으래? 우리 아버지도 그런 어거지 안썼어.
일한 : 아무리 부부래도 예의라는게 있어. 우리둘만 사는것도 아니고 삼촌이 아침까지 다 하셨는데 일어나서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니?
미칠 : 먹는 시늉을 뭐하러 해? 식구들끼리 그렇게 가식적으로 사는게 예의지키는 거야?
일한 : 그래. 그것도 예의야.
미칠 : 나 그렇게 못해. 아침잠 많다고 몇번이나 말해.
일한 : 너 결혼전엔 기상점호까지 했잖아.
미칠 : 또 말해줘? 기상점호 질려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니까. 어떻게 잠자는것까지 내맘대로 못해? 난 친정에서 하도 질려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결혼한 사람이야. 울 아부지가 간섭하고 잔소리한것도 지겨워. 근데 자기까지 왜그래?
일한 : 너 툭하면 사랑한다면서 이럴수가 있냐고 했지? 오늘은 내가 너한테 묻자. 넌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이럴수 있니? 아침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삼촌이 다 해논 밥, 그거 같이 먹자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니?
미칠 : 아유 몰라. 잠 다 깨워놓고 이게 뭐야? 꼭 그렇게 밥먹는걸로 유난을 떨어야겠어? 지옥이 따로 없어 지옥이.
일한 : 뭐, 지옥?


미칠 : 왔어?
일한 : 이게 다 뭐야?
미칠 : 옷.
일한 : 고객들한테 보낼 옷이야?
미칠 : 아니. 내옷. 무지하게 싸게 샀다? 내가 거래하는데 있지? 거기서 아주 싸게 주드라. 가을도 됐구 삼촌이 너무 짧은거 입지 말라그래서 분위기 있는걸로 골라봤어. 어때?
일한 : 아무리 싸게 사도 그렇지. 이렇게 한꺼번에 사면 돈이 만만치 않을텐데.
미칠 : 6개월할부야.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데 뭐. 자긴 내가 이렇게 이쁜옷 입는게 싫어?
일한 :
미칠 : 말해봐. 자기 기분 나빠?
일한 : 뭘 사더라도 좀 계획적으로 했으면 좋겠어. 난 월급쟁이야. 들어오는 수입 뻔하니까 계획적으로 잘 써야돼. 노후도 대비해야되고.
미칠 : 노후 대비하느라 젊을때 하고 싶으넋도 못하고 사는 거 나 싫어. 내일 잘 먹자고 오늘 쫄쫄 굶어? 늙을때 쓰겠다고 발발 떠는거 보면 이해가 안가드라. 옷발만 해도 그래. 받을때 확실하게 입어줘야지, 늙어서 아무리 좋은옷 입음 모해? 테도 안나는데. 난 그렇게 살기 싫어.
일한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대.
미칠 : 젊어서 고생은 관절염이래. 늙어서 암만 돈있음 뭐해? 다리 아파서 여행도 못가지, 허리 굽어서 이쁜옷도 못입지, 이빨 빠져서 고기도 못먹지. 솔직히 늙어서는 돈들것도 없지 않어? 하루 세끼 밥만 먹으면 되잖아.
일한 : 어떻게 너랑나랑 이렇게 하나에서 열까지 맞는게 없니?
미칠 : 그걸 이제야 알았어? 우린 달라. 서로 다르기땜에 매력 느낀거 아냐? 난 자기가 나랑 달라서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똑같아봐. 무슨 재미야? 난 첨부터 우리가 다르다는거 알았는데 자긴 여태 몰랐어?
일한 : 그만하자. 밥이나 줘.
미칠 : 어머, 자기 여태 밥도 안 먹었어? 배고프겠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 얼른 차려줄게.
일한 : 그럼 여태 삼촌 저녁도 안차려 드렸어?
미칠 : 좀전에 차려드린다 했더니 점심 늦게 드셔서 상관없으시대. 자기야. 이거 좀 정리해줘.
일한 : 차라리 니가 정리해. 내가 차려 먹을께.
미칠 : 진짜? 어머 자기 이뻐. 꽃등심
2) 미칠이 분석, 계약언어

- 계약언어로의 특성
① 상대방을 무시하며, 강압적인 언어
: 나미칠은 유일한에게 자신만의 주장을 고집하며, 말하는 대사가 다수 이다. 51회를 제외하고, 다수의 대본에서 그런 말을 볼 수 있었다.

② 선제에 먼저 요구를 하는 식의 언어
: 먼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이렇게 하겠다는 식의 언어가 매우 많다. 이것은 캐릭터의 특징이 나타난 전형적인 언어이다.

③ 성격을 말하면서 합리화 시키는 언어
: 성격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식의 대사에는, 자신만을 이해해주고, 바라는 것에서 시작하는 언어이다. 특히, 미칠이의 언어에서는 많이 볼 수 있다.


Ⅲ.결론

(1) 미칠이의 언어에 대한 전체 정리 및 견해
: 미칠이는 계약언어로의 특성이 매우 강한 것 같다.
위의 연구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캐릭터의 특성을 매우 강하게 나타내는 것으로, 계약언어는 선제에 자신의 뜻을 말하는 것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신뢰와 배려를 갖추지 못한 것이다. 이런 언어는 사용하지 않아야할것이라고 생각한다.


(2) 자료출처
미야자키 신지의 '바람불면 통 장수가 돈 번다' 중에서
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의 둘째딸 '미칠이'가 전형적인 계약언어의 예.
알제리바이어와의 게약시 유의사항 -http://www.globalwindow.org/wps/portal/menulink?workdist=read&id=1155384 ...
국제계약에 있어서 계약언어의 선택과 효과 -국회도서관에서 자료 이용하기


-정의
(2) 계약언어와의 나미칠 대사 연관성 분석

1)대본제시 - 51회
미칠 : 왜그래에
일한 : 일어나.
미칠 : 왜에? 나 밥 안 먹는다니까.
일한 : 안먹어도 앞에 앉아 있어.
미칠 : 자기 웃긴다. 안먹는데 뭐하러 앞에 앉아 있으래? 우리 아버지도 그런 어거지 안썼어.
일한 : 아무리 부부래도 예의라는게 있어. 우리둘만 사는것도 아니고 삼촌이 아침까지 다 하셨는데 일어나서 먹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니?
미칠 : 먹는 시늉을 뭐하러 해? 식구들끼리 그렇게 가식적으로 사는게 예의지키는 거야?
일한 : 그래. 그것도 예의야.
미칠 : 나 그렇게 못해. 아침잠 많다고 몇번이나 말해.
일한 : 너 결혼전엔 기상점호까지 했잖아.
미칠 : 또 말해줘? 기상점호 질려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니까. 어떻게 잠자는것까
참고문헌
미야자키 신지의 '바람불면 통 장수가 돈 번다' 중에서
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의 둘째딸 '미칠이'가 전형적인 계약언어의 예.
알제리바이어와의 게약시 유의사항 -http://www.globalwindow.org/wps/portal/menulink?workdist=read&id=1155384 ...
국제계약에 있어서 계약언어의 선택과 효과 -국회도서관에서 자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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