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간의 그늘에서

인간은 뭔가 다르군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래도 우리의 이면에는 동물적 본능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인간의 그늘에서를 읽으면서 앞으로 동물들에게 더 잘해주어야 겠다거나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볼까 하는 생각은 솔직히 들지 않는다. 하지만 동물들에 대한 편협한 사고와 인간 우월주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신비로울 수 있는 동물들에 세계에 대해 약간의 관심은 생겼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인간에 대한 생

독후감을 쓰나? 라는 생각에 교수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사회학에 대해 지식이 하나도 없던 내가 조금씩 아~사회학이 이런 것이고, 우리 사회가 이렇구나!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칠 때마다 이런 좋은 책들을 소개해주신 교수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4차례의 레포트가 남아 있는데, 남아 있는 책들의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그리고 타인지향형 인간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의미추구를 주제로 하고 있다.이야기는 D시의 동부서 에서 일하는 남경사라는 인물의 간단한 소개와, 그가 맡게 되는 하나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어느 날, D시의 야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피해자는 얼마 전부터 기도원에 묶고 있던 민요섭. 남경사는 그의 그동안의 행적이나 사건과 관련된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다니지만, 그의 신원 외에는 지난 8년간의 행적을 전연 알 수 없게 되고 결국은 그가 10여 년 전 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이 됐다. 버스 중심의 싸고 편리한 교통 체계, 보행자 천국, 충분한 녹지, 공간의 효율적인 사용,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어린이와 가난한 이를 위한 복지, 문화 유산의 보전, 주택 보급과 고용 등에서 꾸리찌바는 다른 도시들이 지혜의 보물창고로 삼을 만한 모델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꿈과 희망의 도시, 꾸리찌바를 넘는 길은 결코 어렵지도 불가능하지도 않다면서 우리 실정에 맞

인간은 그의 자유로운 의지에 따라 스스로의 행동과 행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결정론적인 사회 명령에 묵종하며, 유행에 휩쓸리는 것에서 벗어나 자기 초월을 해내어 자신이 체득한 확신적 자유를 일상에서 행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삶의 현장에서 나의 자유로운 선택은 사회와 역사에 대한 책임을 요하므로 신중해야 한다.자유는 인간의 고귀한 조건이지만 홀로 선택하는 인간의 막연한 상황에 실존적 불안의 그늘은 필연적으로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