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공산당 선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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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0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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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학번인 내가 이제 어느덧 고학번이라는 소리를 듣는 2004년이 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대학을 들어왔던 2000년도에 여러 ‘운동권’선배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이 바로 「전태일 평전」과 「공산당 선언」이었다. 성서 다음으로 많이 팔린책이라는 말과 함께 이 책을 소개 받았을 때, 나는 제목에서 무언가 정치하고 지루한 그야말로 ‘선언적’인 무언가를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맑스는 신념과도 같은 확신으로 치밀한 논리를 전개시켜나갔고, 나는 단숨에 짧은 그 책을 흥미롭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공산당선언에서 맑스는 모든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는 유물론적 역사관을 기초로하여 자본주의 사회에서 프롤레타리아 혁명과 이의 결과로 성립될 공산주의 사회의 필연성을 역설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 라는 그 유명한 첫 문장은 공산당 선언을 관통하는 주제일 것이다. 물론 ‘계급투쟁’만으로 역사의 발전과정을 바라보는 것이 다소 편협한 시각으로 비추어질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발전의 요소를 도외시 한 것은 아니냐는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맑스는 그러한 비판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발전의 요소’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투쟁’이라는 속성에 주목하여 이 사회를 바라본 것 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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