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이 책은 지식소매상으로 불려지길 원하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약20여년 전에 집필한 우리가 알지 못한 세계사를 다루고 있다. 제목만으로도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의도를 알아차리는 독자들도 있을 수 있는데 세계의 역사적인 굵직한 사건들이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에서 집필되었기에 이러한 관점에서 탈피해 좀 더 중립적이고 사실을 바탕으로한 공정한 시각에서 세계사와 한국사를 되짚어 보자는데 의미를 둔 책이다.
유시민은 이 책을 통해 지난 100년 동안의 현대사에서 가장 크고 핵심적인 역사적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데, 러시아혁명을 중심으로 중국의 혁명, 1,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 전쟁과 사라예보 사태 등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의 제도적인 역사학습 틀에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과 그에 따른 결과적 양상들을 모든 독자들이 편하게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시간 순으로 써내려가는 서술 방식을 채택하여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해방이후부터 지금까지 절대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의 영향으로 우리는 역사교과서에서 호치민이나 모택동에 대한 역사적 접근을 배재당한 채 오로지 그들은 국민의 자유를 탄압하고 억제한 '독재자' 나 '파시스트' 혹은 '빨갱이'로만 알았었지만, 이 책에서는 그 나라의 민중들이 침략을 일삼던 제국주의 열강에 맞서서 그러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은 그 민중들이 뽑은 대표자였었던 사실을 밝히며 결과적으로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조금 더 공정한 입장에서 그들이 잘못한 점은 무엇이고 잘한 점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유시민은 이러한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 그치기엔 이것들 이 유기적으로 연관된 사건들이라고 이야기한다. 사회주의 국가들의 성장과 몰락, 그 이면에 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어둠의 눈만년운다고 달라지는 일은아무것도 없겠지만괜찮냐고 너는 물었다괜찮다고 나는 울었다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일리아스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살수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십자군이야기돌이킬 수 없는 약속백년 동안의 고독유튜브의 神호킹의 빅퀘스천에 대한간결한 대답 밀실살인게임 2.0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상처받을 용기신친일파(반일 종족주의의거짓을
에게 가벼운 일별 거리가 되기를 바란다.-독후감-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세계사의 중요한 것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도 나온다. 유시민이라는 작가는 나이가 70대를 바라볼 정도로 나이가 정정하다. 하지만 그에게는 1950년대 부터의 역사를 알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정부의 역사를 직접 겪고 살아온 산 증인이라는 말이다 유시민은 그때의 그 시절에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확하게 다 풀어낸다. 김대중 대통령부터 그
중국에 관한 독후감(서평) 모음집 감상문 1 - 중국의 미학사상서점에 들러 중국 관련 서적을 보던 중 제일 사람들 안할 것 같은 책을 골랐는데 바로 이 책이었다. 읽기 시작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정말 어려웠다. 기본 미학이 뭔지를 몰랐고 부끄러운 얘기지만 미학이 미술학보다 철학에 더 가까운 것조차 몰랐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미학관련 도서를 찾았고 아직도 잘 모르지만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알 수 있었고 또 이 책도 그런대로 재미있게
독후감 올해 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의 일도 있고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본 경험도 있고 해서 유시민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이라는 책을 서둘러 읽게 되었다. 솔직히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공부할리는 만무한 나로서는 잘 읽혀지지 않긴 하였지만 정치에 대해서는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인간의 기본적인 의식주에 관련된 경제활동
에 드러나는 여성주의의 시각을 잘 포착하여 섬세한 감상문을 씀. 17. (1학기) ‘오페라는 살아 있다(박준용)’,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봉순이 언니(공지영)’ 같은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 됨. 책을 읽으면서 사회 현상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민을 풀어나가려는 진지한 태도가 돋보임.18. (1학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주경철)’, ‘선물(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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