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 양들의 침묵 감상문 - 이상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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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2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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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단순한 내용요약이 아닌 스스로의 생각과 느낌을 중심으로 작성한 A+ 감상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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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 조나단 드미
2. 작품분석
3. 양들의 침묵에 대한 5가지의 정신분석학적 접근
- 본문내용
- 《양들의 침묵》의 감독 조나단 드미는 수의사가 되고자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했으나, 대학 신문인 '플로리다 앨리게이터'에 영화평을 기고하면서 영화계에서 일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엠바시,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등의 영화사에서 홍보일을 했다. 그러던 중 당시 코폴라, 스콜세지 등 신세대 감독들이 모여서 일하고 있던 로저 코먼의 뉴월드 픽춰스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71년 로저 코먼의 <죽음의 가면(Masque Of The Red Death>에 참가하면서 저예산 영화에 눈을 뜨게 되었다. 감독 데뷔는 74년 뉴월드 픽춰스에서 저예산으로 만든 <여자 형무소>로 했는데, 자신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졸작이었다. 그러다 76년 피터 폰다를 주연으로 한 영화로 메이저 영화사인 20세기 폭스사에 스카웃 되었다. 이후 그는 코미디적인 터치와 뉴월드 시절 배운 서스펜스 터치를 혼합한 새로운 영화를 선보여 뉴욕을 중심으로 한 영화 팬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80년에 만든 <멜빈과 하워드>는 대부호와 가난뱅이 청년의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아카데미 각본상과 조연여우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그 자신 뉴욕비평가 협회로부터 최우수 감독상을 받아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계 시장에 그의 이름이 아려진 것은 뉴 웨이브 록 그룹인 토킹 헤즈의 라이브 다큐멘터리 <스톱 메이킹 센스>로 조나단 뎀의 해박한 음악 지식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잇는 작품이었다. 이를 토대로 토킹 헤즈의 데이비드 번(<마지막 황제>의 음악가)이 음악을 맡은 멜라니 그리피스 주연의 <썸싱 와일드>를 만들었는데, 평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뉴욕에서는 굉장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91년 뎀은 자신의 주특기인 호러 서스펜스 영화 <양들의 침묵>을 만들어 아카데미를 휩쓸면서 명실상부한 뉴욕의 거장 중의 한 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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