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오리엔탈리즘의 해체-우리문화 읽기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저자의 이러한 분석은 일본 식민주의 담론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과 해부라 할 만하다. 더욱이 재일 한국인 2세인 저자가 일본사회의 변경의 지식인이라는 점에서, 또 그 식민주의가 아직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우리의 역사에 대한 또 하나의 주목할 말한 타자의 시선을 보여주고 있다. -오리엔탈리즘의 해체와 우리 문화 바로 읽기- 동양이 서양에 의해 비춰진 허상이라면 동양이란 것은 진정 무엇이란 말인

우리 사회에 여전히 확고하게 자리잡아왔다. 차별과 편견의 일상적 현실에는 무감각하며, 심지어는 그것이 어느 정도나 우리 문화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또 그에 따라 얼마나 우리의 정신적 도구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그것은 이성에 근거한 사고가 아니라 은연중의 두려움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비이성적 공포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콜럼버스에 대한 새로운 사실 몇 가

독서지도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서관도 많이 꾸려야 하겠습니다.지금 우리 나라에 공부하는 사람이 수백만명이나 되는데 그들이 필요한 책을 개별적으로 다 가지고있을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도서관을 많이 꾸리고 그것을 널리 리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도서관을 시와 군, 구역들에도 더 꾸리고 학교들에도 꾸리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앞으로 시, 군, 구역 도서관과 학교도서관들에 자연과학서적, 문화

오리엔탈리즘에 대하여 지금까지 설명해온 지속성과 힘을 부여하는 것이 바로 헤게모니이며, 더욱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화적 헤게모니가 작용한 결과인 것이다. 오리엔탈리즘은 데니스 헤이가 유럽의 관념이라고 부른 집단적 관념과 크게 다른 것이 아니다. 이러한 집단적 관념은 우리들 유럽인을 그들 비유럽인 모두에 대치되는 것으로 인식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곧 유럽이 아닌 모든 민족과 무화를 능가하는 것으로서 스스로를 인식하는 유럽

문화와 제국주의』의 핵심사이드의『문화와 제국주의』에서는 제국주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그에게 제국주의란, 19세기 유럽열강의 폭력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지금에의 교묘하고 약삭빠른 문화의 형태까지 아우르는 말이다.나는 ‘제국주의’라는 말을 원격 영토를 지배하는 종주국 중추의 실천과 이론 및 태도를 뜻하는 말로 사용할 것이다. (중략) 우리 시대에 직접적 식민주의는 대부분 끝났다. 한편 제국주의는 지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