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지하생활자의 수기 [도스토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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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읽는 재미는 다양한 인물을 만나는 것에 있다. 그리고 그 다양한 인물들 속에서 우리 자신을 찾는 것이 독서의 재미일 것이다. 나는 지하생활자를 만났다. 그는 음침한 지하에 살고 있었다. 그는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자신은 지하생활자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으로 불리워지기를 원하지 않고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것이 두렵다고 하였다. 그는 세상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었고 세상과 융합할 수 없는 자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하생활자라고 자처하는 그는 참으로 긴 수기를 썼다. 이름도 밝히지 않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참으로 길게도 썼다. 그다지 자랑스러울 것도 없는 이야기들은 말이다. 어쩌면 수치스러울 수 있는 일화들을 하나하나 들쳐내면서 기록하고 있다. 그는 메져키스트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그는, 수기를 쓰면서 수치감을 느끼고 괴로워하면서도 동시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다. '치통으로 고통스런 신음소리를 내는 자는 그것을 즐기고 있는 것'이라는 말은 그의 성향을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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