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미적태도론의 성립과 현대미학의 문제

칸트의 미학이론에 있어서 숭고의 개념 * 大韓民國學術院 人文社會科學部 第1分科 會員, 서울大學校 名譽敎授 칸트의 미학이론에 있어서 숭고의 개념초 록현대미학의 입장에서 숭고한 것으로부터 환기되는 감정, 곧 숭고의 감정은 아름다운 것으로부터 환기되는 미의 감정과 함께 미적 경험의 한 범주이다. 그러한 점에서 숭고는 미와 함께 미적 개념으로 수용되어 왔다. 그러나 숭고가 미적 개념으로 정립되기까지 그것은 칸트의 철학 자체 내에서

론 그의 친일적 행각과 전두환 시절 권력자에 아부한 행동이 옳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그를 절대적 도덕성을 요구하는 작가로 보지 않고 평범한 한 인간으로 본다면 조금은 이해해줄 수 도 있는 것이 아니냐하는 점이다.이런 문제에 대해 내가 이렇다 저렇다고 깊이 논의 할 문제가 될 것이 못되는 바 이에 대한 언급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겠다.Ⅲ. 결 론 시인 서정주는 한국현대시사를 정신사의 차원에서 조명할 경우, 무책임의 윤리를

미학의 명명자는 “감성적 인식의 완전성”을 아름다움이라고 간주하고, 게다가 그 아름다움은 특히 문학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했으므로 미와 예술을 감성적 인식 위에 올려 놓게 되었다. 현대의 서구어에서 aesthetica는 거의 예술철학이라는 예술학의 의미에서 이해되고 있지만, 그 이라는 어의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그 때문에 이 명칭을 피하려는 사람도 있고 또 단지 편의적인 명칭으로서 이것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미적태도,

, 『현대미학강의』, 31쪽11. Walter Benjamin, Benjamin Gesammelte Schriften Band I/I, S. 39712. 진중권, 『현대미학강의』, 39쪽13. 진중권, 『현대미학강의』, 249쪽14. 진중권, 『현대미학강의』, 250쪽15. 미셸 푸코,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김현 옮김, 민음사, 1998, 72쪽16. 진중권, 『현대미학강의』, 281쪽17. 진중권, 『현대미학강의』, 58쪽18. 진중권, 『현대미학강의』, 287쪽19. 장 보드리야르, 「초미적인 것」, 『예술의 음모』, 배영달 옮김, 백의, 2000, 37쪽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자유로워지고 그 힘으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신 행동을 선택하고 자유를 지향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자율성을 지닌 것이며, 이때 추는 그 자체로 자유의 이념을 드러낼 수 있다. 미적인 것은 이제 예술을 구성하고 제약하는 규범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세계와 타자를 편견 없이 이해하고 판단하는 근거이며 사유와 감각을 회복시키는 매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라영균, p.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