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며
연기파 배우인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이 나온다는 타이틀만으로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영화다. 아카데미 수상자인 두 배우뿐만 아니라 ‘어퓨굳맨’,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의 ‘롭 라이너’ 감독까지 함께 하니 영화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주목을 받을 만한 작품인 것이다.
하지만 영화제작자들 사이에서는 노인을 주제로 한 영화는 흥행과 거리가 멀다는 통념이 있기에 제작사 측에서는 쉽지 않은 제작결정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세명의 영화계 거장들이 이 작품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깊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의 제목인 ‘버킷리스트’는 죽기전에 한번은 꼭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 만든 목록을 뜻한다. 죽음을 앞 둔 두 노인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기쁨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동과 유머로 그려낸 작품이라 하겠다.
버킷 리스트가 있다. 하지만 그들의 목록은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여행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는 가족에 관한 것이고, 세 번째는 자원봉사에 관한 것이다. 셋 다 네가 원한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야. 그중에서 가장 흔한 품목은 여행이다. 하지만 우린 떠날 수 없다. 그 이유가 뭘까? 현실에 대한 미련 때문인 것 같다. 현실을 놓지 못하고 낯선 세상이 두렵기 때문인 것 같다. 글쓴이는 여행을 가지 않는 사람들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
대한 사랑의 형태가 매우 희미해지고 좋지 않은 모습으로 변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아내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다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았다. 죽음을 앞에 둔 아내를 이대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은 그를 누구보다 가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만들었다.다음은 이 영화의 사실상 주인공인 세연(염정아)이다. 세연은 앞서 말했듯자신의 모든 시간을 무뚝뚝한 가장과 사춘기 아이들의 뒷바라지 하는데 쓰고 있는 주부였다. 많은
버킷리스트에 참여해달라고 하며 같이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다가 부모님을 속이고 여행을 가게 되면서 서로의 사이가 더 가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되려고 하고 한 번 더 여행을 같이 가자고 약속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후반부에서는 여학생과 한 번에 작은 다툼이 있었지만 서로가 이해하며 다시 사이가 풀어질 때쯤 여학생의 병이 더 악화되어 병원에서 지내며 남학생이 매일마다 찾아와 공부를 도와주며 사이가 더 가까워질 때쯤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스스로가 좌절하는 것을 방지했다.과연 누가 이런 생각을 하였을까? 스스로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버킷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다. 요즘 대한민국은 자살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물론 각 개인에게 사적인 이유는 있을 것이나, 자살을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르지 못한 방법이었다.만약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면, 우리는 소중한 이들을 잃지 않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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