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프로이트

프로이트의 주장은 옳지 않다. 마르쿠제는 수행 원칙과 과잉 억압이 제거된다면 현실 원칙은 쾌락 원칙과 통합될 수도 있다고 본다.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문명의 원천인 에로스적 충동이다. 과잉 억압의 제거는 수행 원칙의 폐기를 의미하며, 이는 인간 존재를 노동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조직을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다. 6. 과거의 기억과 상상력, 그리고 예술과 미학적 상상력그렇다면 수행 원칙을 거부하기 위한 힘

프로이트 이론의 수용과 변형, 그리고 미학적 이론의 활용을 통해서 상당히 적극적으로 유토피아론을 펼치고 있다.마르쿠제는 무의식 속에 내재하는 행복했던 과거의 기억이나 환상 또는 상상력을 통해 유토피아로서 ‘억압 없는 문명’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또 유토피아적 의식의 원천으로서 미학적 상상력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유토피아적 차원을 복원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이론적 노력을 기울였다.1. 비판이론에서 유토피아와 상상력의 중요성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기원에서 알 수 있다.2.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적 기원프로이트는 기존의 미학이 “혐오스럽거나 고통스러운 감정들 보다는” “그와는 반대되는 아름답고 위대하고 매력적인 감정들만 연구해왔음을 지적하며, 때문에 그가 연구하고자 하는 대상은 기존의 미학에서 경시되어 온 것 중의 하나인 ‘두려운 낯설음’이라고 밝힌다. 프로이트는 새롭고 친숙하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친숙한 것으로부터도 동일한 감정이 발생

미학적 태도 등을 들 수 있다. 또 프로이트는 여기에서 종교는 행복을 얻고 고통으로부터 보호받는 방법을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강요하기 때문에 선택과 적응이 작용할 여지를 제한한다고 보고 있다. 종교가 채택하는 방법은 삶의 가치를 끌어내리고 현실 세계의 그림을 망상으로 왜곡시킨다. 그 대가로 종교는 인간을 강제로 심리적 유아 상태에 묶어 놓고 그들을 집단 망상으로 끌어들임으로써 많은 사람을 신경증에서 구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

미학에 대립하는 새로운 미학을 제시하기도 했다. 프로이트는 연구실 조교로서 코카인 연구에 임한 후 신경병리학 연구에 가담했고, 브뤼케 교수의 추천으로 받은 장학금으로 1885년 겨울엔 프랑스 파리에서 샤르코의 강의를 들었다. 최면술을 이용한 샤르코의 히스테리환자 치료법은 프랑스 낭시학파의 베른하임이 시도하던 암시요법과 함께 프로이트의 히스테리 연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듬해 빈으로 돌아온 프로이트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