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협상이 즐겁다

협상에 대해서 아주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긍정적인 논조는 한국의 협상력을 가지고 칭찬하며 얘기하는 것이지만, 읽는 사람이 느끼기엔 FTA를 긍정적으로 느끼기에 충분하다. 나도 FTA를 꼭 나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묘한 모순점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이다. 책의 그보다 뒷부분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쇠고기 수입은 소수의 축산농가 보호와 한우 등심을 싸게 먹을 수 있는 소비자의 권리를 중심으로만 얘

협상의 쟁점 사항 1412. 한․미 FTA에서의 교육서비스 협상 결과 142Ⅳ. 교육시장 개방에 따른 파급효과 1421. 교육시장 개방의 긍정적인 효과 1422. 교육시장 개방의 부정적인 효과 143Ⅴ. 결론 144▲ 참고문헌 145Ⅰ. 교육시장 개방의 배경1.1 교육시장 개방의 의미교육을 개방한다는 것은 한 사회의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당하고 있는 공교육체제가 사회의 경계를 넘어 이동하며 지배력을 행사하는 결과를 의미한다.FTA에서 교육 시장 개방은 ‘서비

독후감 발표 시간에 잘 표현해 내었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음. 7. (2학기) 과학이 만든 문명에 대해 상상하고 분석하기를 좋아하여 관련 분야의 책을 꾸준히 읽어옴. ‘해리포터 사이언스(정창훈, 이정모)’를 읽고 과학의 유쾌함을 찾아내고, ‘007 제임스 본드의 과학(로이스 그레시, 로버트 와인버그)’, ‘스타크래프트 속에 과학이 쏙쏙(최원석)’을 읽고 현실과 픽션 사이를 구분하는 과학적 안목을 갖게 됨. 과학의 한계와 미래 세상에

대화의 절반은 협상이다처음 제목을 접하고는 정말 일상적인 대화에도 협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지 의아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가족이나 친구를 포함해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소한 부탁을 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런 부탁들도 협상에 속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보면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대화의 절반은 협상이라는 저자의 말이 이해가 된다.미국 변호사인 저자 안준성은, FTA 등의 통상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

협상의 전략폭력이나 강압이 아니라 정당한 방법으로 상대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협상밖에 없다. 과거에는 힘을 앞세워 갈등과 문제를 해결을 하려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그것을 당연시했고 오히려 협상은 겁쟁이나 하는 짓이라고 폄하했다. 그러나 시대는 변했다. 저자의 주장처럼 이제는 협상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선책이 아니라 최선의 방법이다.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인 저자 김연철은 2005년 9월 남북회담의 합의문을 조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