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오토다케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 을 읽고... - 장애인 독후감 -

을 전혀 두려워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항상 기회와 용기를 부여하는 사람이 되고싶다. 이처럼 오토는 우리와 똑같은 사고와 행동을 하려 했고 똑같은 좌절과 시련도 겪었다하지만 무작정 우리와 동등하게 되려고 발버둥 친 것은 아니라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자신을 보호 견지하고 모든 육신을 총 동원했다. 오토는 여행을 하면서 세상을 다시 보게 됐고 장애자에 대한 그의 인식도 바뀌게 되었다. 장애인은 불쌍하다사회의 절대적인

을 둔 것처럼 숨기려고 하고 기피하려는 우리나라의 사고방식과는 너무나 다른 것이었다. 물론 나였어도 엄청 실망을 하고 하늘에 ”왜 하필 우리아이를“ 하면서 한탄했을 것이다. 그런 남다른 부모님의 배려와 열성 속에 그는 정상인과 다름없는 성장과정을 겪게 된다. 우선 그는 부모님은 장애인이지만 남들처럼 정상 교육을 받게 하고 싶은 열망에 힘들 과정 끝에 그를 공립초등학교에 입학시킨다. 여기서부터 그의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근데 내

오토다케의 어머니가 충격을 받아 놀라실까봐 황달이라고 하면서 한달 정도 뒤에야 모자를 대면 시켜줬다.그러나 오토다케의 어머니의 행동은 오토다케를 오히려 귀엽다고 말한 것이다. 내가 만약 오토다케의 어머니나 아버지였더라면 윗 글처럼 말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오토다케가 정상인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오토다케의 어머니의 영향이 참 큰 것 같았다.오토다케의 부모님들은 자기의 자식이 비록 장애인일지라도 정상인 학

을 펼치게 되었다. “오체불만족.”(오체란 인간의 온몸, 즉, 머리와 사지를 가리킴) 섬짓한 제목과 표지. 그리고 내용에 대한 막연한 인식. 장애인의 이야기라는 것은 책표지의 주인공을 보고 알고 있었지만 왠지 재미도 없고 생소한 느낌 때문에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몇 장 넘기지 않아 나의 그런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고, 가슴 한구석이 찡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오토다케 히로타다. 그는 우리 주위에서 우리가 멀

을 해 가수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전 그것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아, 사람은 맘만 먹으면 되는구나 몸이 불편한데도 저렇게 열심히 인데 정작 나는 뭐지?” 이렇게요. 정말 투정이나 부리는 저로선 정말 한심했습니다.오토씨, 당신의 책을 읽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그리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저도 앞으론 제가 하는 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 할 것이고 결코 제 생활에 만족하며 살아 갈 것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