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사] 근현대 음악

음악가동맹>작곡부장 등 좌익인사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미군정청의 남로당 비합법화 선언.)이러한 상황에서 김순남은 노래창작을 발표하는 한편 전문적인 성악곡과 기악곡을 창작하면서 그 영역을 넓혀 나갔다. 이 점은 민족음악사에 획기적인 일로 평가받기에 충분하다. 김순남은 정치적 혁명가라기보다 민족음악가로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 첫번째 가곡집 와 두번째 가곡집 는 이러한 상황 하에서 발표

한국의 근현대를 열었던 대표적인 다섯 명의 여성들의 일생과 그 업적을 살펴보았다. 그녀들은 활동한 분야는 모두 다르지만 몇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시대적 상황에 개의치 않고 어떤 분야에서 최초를 열고자 했던 그녀들의 불굴의 의지와 그들만의 확고한 신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을 유에서 무를 창조한 사람들로만 보는 데에는 그들이 어느 정도 사회적인 기득권을 타고 났다는 점에서 무리가 있을 것이다. 윤심덕과 같은 경우

한국’ 이라는 논리까지 등장했었다. 그러나 일본 역시 우리나라에서 트로트가 밀려나듯 음반시장에 엔카가 차지하는 비중이 1퍼센트를 넘지 못한 가운데 NHK 등 극소수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방송에서조차 엔카를 듣기 어려울 정도로 일본 팝이 강세인걸 보면 어쩔수 없는 세월의 변화를 실감케 한다.4. 트로트와 엔카의 공통점과 차이점 ➀가사1930년대 이후부터 1950년까지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있어서 정치사적으로나 음악사적으로 볼 때 매

음악학의 용어가 현재 한국에서 서양음악학(Western musicology)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그 용어가 한국의 전통음악 (傳統音樂)과 서양음악(西洋音樂)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음악문제를 연구하는 한국음악학(Korean musicology)과 구분되고 있다. 음악학의 갈래체계는 연구관점(觀點)이나 연구대상(對象), 또는 연구지역(地域)에 따라서 다양해진다. 연구관점에 따라서 음악학의 갈래가 통시적(通時的) 관점(diachronic standpoint)의 음악사학(音樂史學 histori

음악과 창극과 새로운 판소리의 작품만 해도 300여 편에 이르는 것이다. 그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바친 분들의 업적을 기릴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열사가’를 만든다. 판소리 대중화에 기여한 그의 업적에 대한 찬사가 곳곳에서 나왔다. 그는 전승 보전과 전승 발전을 이루어 낸 것이다. 그러나 국악의 소외를 깨닫고 국민의 음악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한국국악연구원을 설립한다. 공자 ‘논어’ ‘위정’편에서 ‘오래된 지식을 잘 익히고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