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에리히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에 나타난 적극적 자유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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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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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대 독후감 과제로 제출했던겁니다. A 받았구요, 원고지 9~10매 분량입니다.
개요글은 파일에는 없습니다. 독후감 다운받아서 읽어보고 개요는 간단히 요약하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개요 쓰거든요^^; 개요잡고 글쓰는게 더 어려운거 같아서..
가격이 비싸다는분들이 항의전화를 한다고 하는데,
그럼 직접 쓰세요. 쓰기 귀찮아서 여기서 다운받아 쓰는분들이
다른 사람이 직접 쓴 창작물은 비싸다고 항의하는건 웃기다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저렴한 다른 자료 받아쓰시던지요.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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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격동의 냉전시대를 거쳐 인류는 민주주의가 자리 잡은 현대사회에 도래했다.세계대전 당시에는 국가주의,전체주의,파시즘 등으로 개개인의 존엄성보다는 그들이 속한 단체의 이념이나 방향 따위가 중요했으나, 오늘날 개개인의 자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시되고 있다.하지만 지금의 자유는 과연 자유일까?자유처럼 보이는 거짓자유,단지 속박일 뿐 아닐까?현대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정보통신이 발달하면서 개개인의 자아에 대한 구체성은 오히려 몰개성화 되어가는것 아닐까?이에대해 프롬은 깊은 성찰을 통한 사실의 분석을 이루어냈다.그 안으로 들어가보자.
프롬은 창조성이란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지만,우리 사회는 이미 감정 없이 생각하고 사는 것이 이상이 되어있다고 말한다.하지만 감정이란 완전히 말살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퍼스낼리티의 지성적 측면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으면 안된다.또한 어떤 문화이든 죽음의 문제와 대결하는 독특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죽음과 고통에 대한 자각이 가장 강렬한 삶의 의지에 대한 자극이 되고 인류에 대한 연대성의 기초가 된다.(이러한 것들은 마조히즘적인 태도,파시즘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이와같은 문제를 만들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교육인데,현대의 교육은 진리에 대한 사고방법이 아닌 사실만을 주입함으로써 주관적인 판단의 여지를 빼앗고 있으며,개인은 문제해결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다는 자위로,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상실을 안게된다.자유?자유는 자유처럼 보일 뿐,현대인이 하는 행위는 자발적으로 보일 뿐이지 이미 그의 행위는 현대사회의 사고체계,현대사회가 주입시키고 은연중에 옳다고 생각하게끔 만든 테두리에 한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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