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독후감] 동물원의탄생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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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3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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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 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 흥미를 끌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아무런 지식이 없었던 나에게 너무나 지루한 책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흥미를 가지고 보았던 것들이 얼마나 인간의 이기적이고 무서운 생각인지를 생각해보았다. 나는 왜 인간의 입장에서만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되었던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다. 나는 에버랜드의 사파리에 가 본 적이 있었는데 들어가기 위해 1시간동안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했다. 나와 내 친구들은 한 시간을 기다려 겨우 사파리투어 버스를 탈수 있었다. 사파리 안에는 육식동물끼리 영역이 있고 초식동물의 영역이 있고 곰들의 영역이 있었다. 정확히 구분 지여진 우리는 없었으나 영역별로 게이트는 존재했다. 이것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하겐베크의 동물원과 비슷한 모습이며 에버랜드 자체도 하겐베크의 쇼의 벤치마킹과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다.
사람들이 사파리에 가는 이유는 흥미와 직접 아프리카 초원으로 가서 동물들을 볼 수 없기에 그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그런 동물의 권리보호에는 관심이 없다. 사파리를 갔을 때의 나의 마음은 다른 사람의 마음과 다른 바가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나는 동물원에 대해서 그리고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파괴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두 가지의 충격을 겪었다. 첫 번째는 도입부부터 계속 밝혀지는 인간의 파괴성과 많은 동물을 학살하는 잔인성, 그리고 이기적인 욕망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 나는 동물원에 대해서 상업적이고 자신의 서식지에서 무자비하게 동물을 잡아와서 자신의 소유로 치부해버리며 그것을 거래하는 인간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를 느끼며 비판적인 시선을 가져왔다. 그러나 마지막 내용을 읽는 순간 나는 내 자신 또한 이기적이며 정작 그런 동물들을 바라보는 그리고 다른 민족을 생각하는 내 자신의 비뚤어진 눈을 인식하지 못한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내가 이 책에서 받은 두 번째 충격이었다. 앞의 충격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느끼며 읽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다시 느끼게 된 것은 이 세상 창조물 중 가장 약하면서도 잔인한 것은 인간이라는 것이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약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지능을 가진 인간은 약하면서도 강하고 잔인한 존재가 되었다. 무기를 발명하게 되고 자연을 길들이는 방법을 고안해내면서 그들은 자연을 정복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고 자연의 주인이라고 생각하게 된듯하다. 동물원의 탄생은 인간의 오만이 만들어낸 창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도입부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생기게 된 그 모습들이다. 동물원의 개념은 현대에 와서 생긴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공개 되지는 않았지만 동물원의 형태를 띈 것들이 있었다. 귀족이나 부호들이 자신의 재력, 명예, 권력을 상징하기 위해서 이국의 동물들을 골동품, 애장품으로 수집하기 시작했고 이리하여 미네저리가 생기게 되었다. 이 미네저리는 후에 동물공원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 빠져서는 안 되는 사람 칼 하겐베크가 있다. 그의 아버지는 생선 파는 사람으로 어느 날 물개를 포획하게 되고 물개를 판매하는 부업을 하였다. 또한 포획한 물개를 나무 욕조에 놓고 전시를 하는 등을 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부업이었던 동물사업에 전적으로 뛰어들게 되고 나중에는 세계최고의 동물 거래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가 거래하는 동물이 포획되어지는 모습은 굉장히 잔인하여 독자로 하여금 충격을 받게 할 수 있다. 코끼리 사냥의 삽화장면만 보아도 얼마나 잔인한지 알 수 있다. 두 마리 코끼리가 무자비한 총탄에 쓰러져 있는데 칼로 코를 자르고 뿜어져 나오는 붉은 피로 피바다가 이뤄져 있는데 그 피바다 중간에 서 있는 모습이라든지 죽은 코끼리 위에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 있는 모습은 인간의 잔인함과 야만성, 폭력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스 도미니크 아기 코끼리 사냥법은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이다. 아기 코끼리를 사냥하기위해서 코끼리 무리의 어른 코끼리를 모두 죽인다. 얼마나 이기적인 행위인가. 하인리히 로이테만은 하겐베크의 자서전에서 동물포획의 파괴성을 솔직히 고백한다. 아기사자포획 또한 아기 코끼리 사냥과 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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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츈한듯합니다.
  • yejempe***
    (2008.10.31 0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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