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마광수

마광수의 즐거운 사라 등이 외설을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염재만의 반노 영화 사방지의 포스터등이 물의를 일으킨 바가 있다. 판례: 문학작품이라고 하여 무한정의 표현의 자유를 누려 어떤 성적 표현도 가능하다고 할 수는 없고 그것이 건전한 풍속이나 성도덕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형법규정에 의하여 이를 처벌할 수 있다. (대법원 1995.6.16.94 도 2413판결)판례: 비록 명화에 실려 있는 그림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예술, 문학, 교육 등 공공의 이익을

마광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자유문학사(1989).박태원, 천정환 엮음,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문학과지성사(2005).안회남, 『월북작가 대표문학 10-안회남』, 단음출판사(1989).이경훈, 『오빠의 탄생』, 문학과지성사(2003).이경훈, 『이상, 철천(徹天)의 수사학』, 소명출판(2000).이상, 김윤식 엮음, 『이상문학전집 2-소설』, 문학사상사(2004).이상, 김윤식 엮음, 『이상문학전집 3-수필』, 문학사상사(2003).이상, 김종년 엮음, 『이상전집 1-소설

마광수는 실존을 방해하는 외부적 조건을 상징한다고 말하고 있다. 마광수, 윤동주연구, 정음사, 1984, pp37-38.우리는 시- 팔복에서 하나의 커다란 역설을 본다. 그가 신의 약속을 믿을 수 없음에 그토록 절망한다는 것은, 곧 그가 그토록이나 그 약속을 믿고 싶어 하고 있고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의 불신앙은 그의 신앙과 마찬가지로 신을 찬양하는 기도에 다름 아니었다. 송우혜, 윤동

마광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된다. 소설의 외설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자의든 타의든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반노(叛奴)의 작가 염재만은 자신의 작품이 외설로 평가되는데 반박한다. 반노(叛奴)는 제목이 말해주듯 복종의 사슬을 끊고 인간의 고차원적인 세계, 즉제2의 자아발견을 구하는 인간의 본능을 그린 작품이고, 흔히 말하는 원초적 에로물이라는 것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리고 작가 마광수는『즐거운 사라』라는 작품이 외설